수요일(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90일 상호관세 유예 조치로 미국 증시가 급등했고, 밈 코인 시장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무슨 일 있었나: 솔라나(CRYPTO:SOL) 기반 파트코인(Fartcoin)은 지난 24시간 동안 40% 이상 상승하며 랠리를 주도했다. 시가총액이 7억 달러가 넘는 파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상승으로 파트코인의 월간 상승률은 221%까지 증가했으며, 이는 다른 대형 코인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또한 개를 테마로 한 코인도 급등했는데, 지난 24시간 동안 봉크(Bonk)와 도그위햇(dogwifhat)이 13% 이상 올랐다.
암호화폐 | 변동 +/- | 가격 (동부표준시 오후 11:15 기록) |
파트코인 (FARTCOIN) | +40.37% | $0.7122 |
봉크 (CRYPTO:BONK) | +13.98% | $0.00001073 |
독위프햇 (CRYPTO:WIF) | +13.39% | $0.3627 |
페페 (CRYPTO:PEPE) | +11.39% | $0.000006666 |
이더리움(CRYPTO: ETH) 기반의 페페도 랠리에 동참하며 11% 이상의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블루칩 밈 코인인 도지코인(CRYPTO:DOGE)과 시바이누(CRYPTO: SHIB)도 10% 이상 상승했다.
도지코인의 시장 심리는 밈 코인과 연결된 상장지수상품(ETP)의 출시로 더욱 강화되었다. 이 ETP는 21셰어즈에서 출시되어 스위스 거래소에 상장되었다.
전체 밈 코인 시장의 시가총액은 거의 11% 상승해 436억 4천만 달러에 도달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37억 달러가 추가되었다. 전체 거래량은 70억 달러를 넘었다.
이러한 회복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무역 조치에 보복하지 않은 국가에 대한 관세 90일 유예를 깜짝 발표하면서 타격을 입은 암호화폐 시장에도 어느 정도 안도감을 가져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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