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7일) 미국 증시 최초의 상장지수펀드 출시를 앞두고 XRP(CRYPTO:XRP)가 급격한 회복세를 보였다.
무슨 일 있었나: 시가총액 기준 4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5% 급등하며 ‘블랙 선데이’ 폭락에서 상당히 반전했다. 각각 3.61%, 3.17% 상승한 비트코인(CRYPTO:BTC)과 이더리움(CRYPTO:ETH)의 수익률을 초과했다.
XRP 코인의 거래량은 95% 증가하여 134억 2천만 달러에 달하며,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세 번째로 많이 거래된 암호화폐가 되었다.
The Great Mystery of the 21st Century–Who is Bitcoin Creator “Satoshi Nakamoto?”
The United States Government claims to know the answer–but isn’t talking.
So, today I sued the U.S. Government to find out exactly what it kn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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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aLawMan (@MetaLawMan) April 7, 2025
이러한 급등은 투자자들이 XRP 시장의 일일 가격 변동에 두 배로 노출될 수 있는 레버리지 ETF의 출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티커가 “XXRP”인 Teucrium 2x Long Daily XRP ETF는 뉴욕증권거래소 자회사인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 거래소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이 펀드를 출시하는 자산 운용사 튜크라이엄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는 웹사이트에서 “이 펀드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 등록된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현금 결제 XRP 선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펀드와 관련된 몇 가지 잠재적 위험을 지적하고 고객에게 투자하기 전에 이를 고려할 것을 요청했다.
왜 중요한가: XXRP 펀드는 그레이스케일, 캐너리 캐피털, 21셰어즈 같은 발행사가 SEC에 신청서를 제출한 XRP 현물 ETF와는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XRP 현물 ETF의 승인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A 2x XRP ETF is launching tmrw in US, the first-ever XRP ETF on the market. Very odd (maybe a first) that a new asset’s first ETF is leveraged. Spot XRP still not approved, altho our odds are pretty high. Story via @isabelletanlee pic.twitter.com/Eg4Wq5Y1Qi
— Eric Balchunas (@EricBalchunas) April 7, 2025
이번 ETF 출시는 블록체인 회사인 리플 랩스와 SEC 간 XRP의 지위를 둘러싼 4년에 걸친 법적 분쟁이 종료된 이후 나왔다.
가격 움직임: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글을 쓰는 시점에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5.04% 상승한 1.89달러에 거래되고 있었다. 연초 대비로는 8.41% 하락했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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