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법원의 트럼프 관세 제동 속 비트코인·도지코인 하락, 이더리움 상승···애널리스트 “BTC 사상 최고치 며칠 내로 가능”

수요일(28일) 주요 암호화폐는 하락했다. 미국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에 제동을 걸었지만 하락세를 보였다.

무슨 일 있었나: 비트코인은 장 초반에 급락하여 107,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가 밤사이 108,000달러를 회복했다. 이더리움은 장 후반에 2,700달러를 돌파하며 24시간 동안 2.43%까지 상승했다.

밤사이 급등은 미국 연방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따라 트럼프가 부과한 글로벌 관세를 무효화한 후 발생했다. 미국 국제통상법원이 내린 이 결정은 자본 자산 시장을 사로잡고 있는 무역전쟁 공포를 종식시킬 수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2억 3,200만 달러 이상이 청산되었으며, 그중 강세 매수 베팅이 1억 6,500만 달러를 차지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의 미결제약정은 1.28% 상승했으며, 이더리움은 4.46% 상승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에 강세 베팅을 한 바이낸스 트레이더의 비율은 50%를 넘어서며 낙관론이 높아졌음을 시사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탐욕” 심리는 71에서 74로 상승했으며, 이는 수요 증가를 의미한다.

상위 상승 암호화폐 (24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0.38% 하락한 3조 4,300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지수 선물은 수요일 밤새 급등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선물은 동부표준시 오후 9시 26분 현재 450포인트(1.07%) 급등했다. S&P 500 선물은 1.43%, 나스닥 100 선물은 1.80% 상승했다.

애널리스트 노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자 트레이더인 알리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이 이전에 지지선으로 작용했던 현재 채널의 하한선에 도달했다는 점을 관찰했다. 또한 BTC의 시간대 차트에서 TD 시퀀셜 지표의 “매수” 신호를 발견했다.

TD 시퀀셜 지표는 트레이더가 잠재적인 가격 반전 및 소진 패턴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적 분석 도구다.

#Bitcoin $BTC reached the lower boundary of its current channel, where it has previously found support, while the TD Sequential is flashing a buy signal on the hourly chart! pic.twitter.com/vBL64tRhXK

— Ali (@ali_charts) May 29, 2025

사이언트(Scient)라는 필명으로 널리 알려진 또 다른 암호화폐 투자자는 비트코인이 “며칠 내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강조된 ‘박스권’의 상한선인 107,974달러 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면 가능한 일이다.

그는 “박스권 아래로 떨어지면 102,000달러는 매수세에게 좋은 지지선이 되겠지만, 아래쪽에서 108,000달러를 테스트하면 많은 매도 압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했다.

$BTC pretty simple for me here.

• Hold above the box while holding the trend and I think we should be at new ATHs in a couple of days from now.

If we fall under the box, $102k is a good support for scalp longs but it will invite a lot of sell pressure when we test $108k from… pic.twitter.com/fNwF4U6t2r

— Scient (@Crypto_Scient) May 29, 2025

사진 제공: Antonio Gravante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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