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의 스테이블코인 법안 진행 속 비트코인·이더리움·도지코인 상승: 애널리스트 “BTC가 며칠 내로 사상 최고치 돌파 가능”

월요일(19일) 주요 암호화폐들이 스테이블코인 법안의 진전에 힘입어 상승했다.

무슨 일 있었나: 비트코인은 유동성을 활용해 102,000달러 근처의 지지선을 반등하며 106,000달러를 재탈환했다.

이더리움은 일요일 조정세를 이겨내고 7% 이상 급등하며 2,500달러 중반대를 되찾았다. 이더리움 시장 점유율은 다시 한 번 9%를 넘어섰다.

이러한 상승 움직임은 상원이 ‘지니어스법'(일명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통과시켜 최종 통과를 위한 길을 열었다는 소식과 맞물렸다.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3억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이 중 1억 5천만 달러 이상의 강세 베팅이 사라졌다.

비트코인의 미결제약정 잔고는 지난 24시간 동안 5.92% 증가했으며, 이더리움 파생상품에 묶인 자금은 8% 이상 급증했다.

흥미롭게도, 바이낸스에서 BTC 포지션을 보유한 상위 트레이더 중 57% 이상이 암호화폐의 최고가에서 숏 포지션을 취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시장에는 “탐욕” 심리가 우세하여 강력한 매수 수요를 나타내고 있다.

상위 상승 암호화폐 (24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0.08% 소폭 하락하며 3조 3,50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미국 주식 시장은 새로운 거래 주를 강보합세로 시작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37.33 포인트(0.32%) 상승해 42,792.07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0.09% 상승해 5,963.60포인트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02% 상승해 19,215.46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무디스가 미국 장기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후 상승했으며,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급등해 5%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기록된 수준이며, 벤치마크 10년물 수익률은 4.5%를 넘어섰다.

애널리스트 의견

B2 벤처스의 설립자이자 투자자인 아더 아지조프(Arthur Azizov)는 벤징가에 보낸 메모에서 비트코인 강세장이 현재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102,000달러에서 강력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고 106,000달러 부근에서 강력한 저항선을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약 매수세가 이 범위를 돌파한다면, 특히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의 복귀가 미국 수요의 재개를 시사한다면, 일주일 내지 약간 더 긴 기간 내에 새로운 사상 최고가(ATH)가 설정될 수 있다.”

그는 BTC가 108,000달러를 돌파하고 110,000달러 수준을 테스트할 수 있는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이 수준에서 심리적 저항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자 트레이더인 미카엘 반 데 포페는 “전형적인” 일요일의 랠리와 그 후 월요일의 되돌림에 대해 평가했다.

“이제 그 움직임은 끝나고 비트코인은 105,000달러로 돌아와 앞으로 1~2주 동안 사상 최고가를 시험할 준비가 되었다. 알트코인이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것이다.”

Typical weekend move on #Bitcoin.

Sweeping the high for liquidity and reversing back downwards.

Now, that move is over and Bitcoin is back at $105,000 ready to test the all-time high in the coming 1-2 weeks.#Altcoins to outperform.

— Michaël van de Poppe (@CryptoMichNL) May 19, 2025

사진 출처: alfernec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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