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학자 헨릭 제버그(Henrik Zeberg)는 토요일에 비트코인(CRYPTO:BTC)과 나스닥 주가 지수가 기술 중심의 버블에 있다고 말하며, 두 자산이 모두 2022년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는 폭락을 예측했다.
비트코인 및 나스닥의 폭락이 임박?
소셜미디어 엑스(X) 게시물에서 제버그는 비트코인이 “특별 자산”이 아니라 “고위험 자산”으로 기술 주식과 함께 움직인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나스닥이 “주요 버블”에 있으며, 시가총액 대 GDP 비율가 2007년 금융 위기 당시의 수준을 초과했다고 주장했다.
“기술버블 시즌 2가 형성되고 있다. BTC는 그 일부분이다. 그리고 정체가 가까워지면 정점이 올 것이다. 버블이 터지면서 나스닥이 폭락하면 BTC도 급락할 것이다.”
#BTC is not a “special asset”. It is a Risk Asset. In fact, a highly Risk-prone asset.#Nasdaq is in a major Bubble. A crash to 2022-level would imply the Market Cap. to GDP would still be above 2007-Bubble Level.
BTC and Nasdaq move in alignment. Makes sense. They are… pic.twitter.com/1TZW9s2mcJ
— Henrik Zeberg (@HenrikZeberg) August 9, 2025
제버그가 인용한 차트는 2022년 저점 주변에 “비트코인 폭락 목표”가, 2022년 주식 시장 하락에 맞춰 “나스닥 폭락 목표”가 표시되어 있다.
그는 “버블의 열기에 휩쓸리지 마라. ‘비트코인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어리석은 생각에 빠지지 마라”고 했다.
일부 X 사용자들은 제버그의 비트코인 이해를 의심하며, 그가 자산의 희소성 역학을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You only think in price, not supply.
— Shi₿ley 🚀 (@shibley) August 10, 2025
비트코인, 기술주들과 더 밀접하게 관련되고 있나?
제버그의 발언은 비트코인 비판자인 피터 쉬프의 주장을 반영한 것으로, 그는 지난달 비트코인을 “디지털 기술 주식”으로 보고 수익 잠재력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비트코인의 30일 나스닥 종합지수와의 상관관계는 올해 초 0.62에서 현재 0.74로 증가했으며, 블록(The Block)에 따르면 7월에 급격한 상승이 있었다.
또한, 프랭클린 템플턴의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가격 상관관계가 나스닥 주가 지수와 지난 3년 동안 급격히 증가했다.
가격 동향: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BTC는 121,71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2.63% 상승하고 올해 들어 28% 이상 상승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금요일에 21,450.02로 마감했으며, 연초 대비 11.08% 상승했다.
사진: mkarco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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