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자산운용 보고서에 따르면, 금에서 비트코인(CRYPTO:BTC)으로의 자본 유입이 소규모라 할지라도 비트코인 가치를 두 배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한다.
무슨 일 있었나: 비트와이즈는 비트코인이 금에 대한 디지털 대안으로서 속도, 국경 없는 송금, 프로그래밍 가능성, 더 쉬운 보관 등 금이 따라잡을 수 없는 장점을 제공하며 매력을 높여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금의 시가총액이 13조 달러를 넘고 비트코인의 공급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금에서 비트코인으로의 소규모 재분배조차도 BTC 가격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잠재적 전환을 주도하는 요인으로는 비트코인의 휴대성과 투명성, 비트코인 ETF의 성장,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 및 기관 투자자 채택 등이 있다.
비트코인 애널리스트 윌 클레멘테(Will Clemente)는 최근 금이 매주 비트코인 시가총액 1개 분량에 해당하는 가치를 추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 중 일부만 비트코인으로 전환되더라도 발생할 수 있는 가격 변동 규모를 강조했다.
향후 전망: 다안 크립토 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는 비트코인이 금 대비 가치가 불과 12일 만에 25% 이상 하락하며 최근 가장 급격한 괴리 현상 중 하나를 보였다고 부각했다.
금의 상승세로 월간 RSI가 92를 넘어 5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은 다른 위험 자산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역사적 패턴을 보면, 금이 강세를 보인 후 또는 국부적 정점을 찍은 후 비트코인이 반등하는 경우가 많지만, 과거의 성과가 항상 일관된 것은 아니다.
애널리스트 인컴샤크스(IncomeSharks)는 금값의 일일 4.5% 하락을 언급하며, 이제 BTC가 금보다 더 강력한 헤지 수단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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