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인 크리스틴 라가르드는 오랫동안 비트코인(CRYPTO:BTC)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 왔으며, 수년에 걸친 자산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도 회의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
라가르드, 비트코인은 ‘가치 없는 것’이라고 반복
10월 5일 금융 대학 리더(College Leaders in Finance) 팟캐스트에 출연한 라가르드는 3년 전 비트코인에 대해 했던 발언을 상기시켰다.
라가르드는 2022년 5월에 “나는 거기에 손가락을 넣지 않을 것이다. 나는 암호화 자산이 매우 투기적이고 매우 위험한 자산이라고 계속 말해왔다”며 “내가 매우 겸손하게 평가한 결과, 그것은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라가르드는 자신의 말을 회상하며 “똑같은 말을 반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
라가르드가 이러한 발언을 했을 때 비트코인의 가치는 약 35,000달러였다. 이 인터뷰 당시 비트코인은 125,000달러로 성장하여 25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러한 급격한 성장은 그녀의 생각을 바꾸기에 충분하지 않았다.
라가르드는 “비트코인이 번창할 수도 있다. 영원히 지속될 수도 있지만, 무너질 수도 있다. 그것은 위험이다”고 말했다.
라가르드는 투자 조언을 하지 않으며, 결국 사람들은 원하는 곳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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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의 예측은 옳았나?
라가르드가 이러한 발언을 했을 때 비트코인이 번창하고 있었지만, 지난 6주 동안 그 운명이 극적으로 바뀌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비트코인은 라가르드가 발언한 날 이후 32% 하락하여 85,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 최고 암호화폐는 현재의 하락세에서 2025년의 모든 상승분을 지워버렸다.
ECB, 비트코인에 대한 단호한 거부
라가르드는 올해 초에 비트코인이 중앙은행 준비금으로 고려되지 않을 것이라고 명확히 밝히며, “안전성, 유동성 및 규제 준수”에 대한 ECB의 기준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비트코인의 국가 재무 역할에 대한 글로벌 논의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ECB는 여전히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대신, 이 조직은 디지털 유로 출시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는 유럽중앙은행이 직접 지원하는 온라인 결제 지갑이다. ECB 이사회 멤버인 피에로 치폴로네(Piero Cipollone)는 9월에 은행이 2029년 중반까지 이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움직임: 이 기사 작성 시점에서, BTC는 지난 24시간 동안 6.78% 하락한 85,486.98달러에 거래되고 있었다. 이는 Benzinga Pro의 데이터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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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Alexandros Michailidis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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