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 상승, 도지코인 하락: 유명 트레이더 “BTC 50만 달러, ETH 2만 달러 목표가” 제시

목요일(23일)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을 발표한 이후였다.

무슨 일 있었나: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고르지 못한 모멘텀을 기록했으며, 아침에 최고치인 106,500달러까지 급등했다가 저녁에는 103,000달러까지 하락했다.

오전 랠리는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위한 행정명령에 대한 추측으로 촉발되었다. 트럼프는 “전략적 국가 디지털 자산 비축”을 평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또한 은행의 암호화폐 보관 능력을 제한하는 증권거래위원회(SEC) 지침이 폐지되었다.

이더리움은 잠재적인 디지털 자산 비축에 포함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인해 비트코인보다 더 급등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3억 8,200만 달러 이상이 청산되었으며, 그중 롱 포지션 청산이 2억 6,200만 달러를 차지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107,000달러까지 반등하면서 약 3억 6,800만 달러 상당의 숏 포지션이 청산될 수 있다.

바이낸스 트레이더 계정의 50% 이상이 비트코인에 롱 포지션을 설정해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시장 심리는 여전히 “탐욕” 영역에 있다.

상위 상승 암호화폐 (24시간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0.17% 소폭 하락한 3조 5,600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목요일 미국 증시는 연일 상승세를 이어갔다. S&P 500 지수는 0.53% 상승한 6,118.71포인트로 마감했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08.34포인트(0.92%) 상승한 44,565.07포인트,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22% 상승하여 20,053.68로 마감했다.

이러한 상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5년 세계경제포럼 가상 연설에서 즉각적인 금리인하를 주장한 이후 나타났다. 또한 시장은 미국에서 제조하는 기업에 대한 법인세를 21%에서 15%로 인하 할 것이라는 트럼프의 발언을 반영했을 가능성이 있다.

애널리스트 메모: 인기 있는 온체인 분석업체인 산티먼트는 100~1,000 BTC를 보유한 지갑(비트코인의 주요 지표 중 하나)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주요 이해관계자의 신뢰도 상승은 2025년 강세장에 대한 또 다른 유망한 신호이다.”

🐳 Among Bitcoin’s top leading indicators are the amount of wallets holding between 10 to 100 or 100 to 1,000 BTC. The latter group just broke an all-time high, with 15,777 such wallets. This rise in key stakeholder confidence is yet another promising sign for a bullish 2025. 🚀 pic.twitter.com/4ZPiowoSDf

— Santiment (@santimentfeed) January 23, 2025

인기 암호화폐 트레이더 마이클 반 데 포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신 암호화폐 친화적 행정명령으로 인해 비트코인 50만 달러, 이더리움 2만 달러의 목표가를 설정했다. 그는 “사이클이 시작되었다”고 했다.

$500K per #Bitcoin
$20K per $ETH

The cycle has begun. https://t.co/OQk7Ek1qfR

— Michaël van de Poppe (@CryptoMichNL) January 23, 2025

사진 제공: SvetlanaParnikova,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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