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브릿지 캐피털의 설립자인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비트코인 가치가 50만 달러라는 이정표에 도달하기 전에 40%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월스트리트 베테랑인 스카라무치는 변동성이 암호화폐 시장의 본질적인 부분이라고 본다. 그는 장기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투자자들에게 시장 변동에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잠재적 조정 가능성에 대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 입장을 유지하며 향후 5~6년 내 가치가 5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비트코인이 향후 5~6년 내에 5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지금부터 그때까지 40% 조정 가능성이 있을까? 분명히 있다. 그러니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코인에이지(Coinage)와 인터뷰에서 그는 시장 인식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지적하며, 비트코인의 채택이 아직 초기 단계임을 시사했다.
스카라무치는 투자자들에게 자산을 보유할 것을 권장하며, 애플(NASDAQ:AAPL), 아마존(NASDAQ:AMZN),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엔비디아(NASDAQ:NVDA) 같은 회사의 주식을 조기에 매도한 자신의 경험을 인용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는 것이 투자자가 저지를 수 있는 가장 치명적인 실수라고 강조했다.
“훌륭한 자산을 보유했다면 그 자산을 계속 보유해야 한다. 나는 비트코인이 훌륭한 자산이라고 믿는다. 이전에 나는 애플 주식을 팔았고, 아마존을 팔았고, 마이크로소프트를 팔았고, 엔비디아가 게임 회사였을 때 팔았다. 난 그걸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내가 저지른 실수는 훌륭한 자산을 너무 일찍 팔아버린 것이었다. 월스트리트에서 보낸 37년의 경험에서 나온 나의 실수로부터 여러분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 추세를 인정하면서도 스카라무치는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시장 붕괴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경고하며, 호황이 영원하지 않음을 상기시켰다.
스카라무치의 예측은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부각시킨다. 투자자들에게 자산을 보유하라는 그의 조언과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지 말라는 권고는 많은 이들이 이 디지털 자산에 대해 취하고 있는 장기적 시각을 강조한다.
가능한 암호화폐 시장 붕괴에 대한 그의 경고는 현재 시장이 강세일지라도 급격하고 중대한 변화에 노출되어 있음을 투자자들에게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미지: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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