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비트코인(CRYPTO:BTC) 투자자가 목요일(20일) 최근 기억 속 비트코인의 가장 가파른 하락세 속에서 보유한 비트코인을 전량 매도했다.
비트코인 ‘OG’의 퇴장
블록체인 분석 기업 아캄에 따르면, 2011년부터 비트코인을 보유해온 오웬 건든(Owen Gunden)이 2억 3천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으로 이체했다.
건든은 지난 10월 말부터 대규모 매도에 나서 총 11,000 BTC(약 13억 달러 상당)를 처분했으며, 이번 이체가 최종 매각으로 확인되었다.
OWEN GUNDEN HAS NOW SOLD ALL OF HIS $1.3 BILLION BITCOIN
Owen Gunden was an OG Bitcoin whale who held BTC since 2011. Since late October he has sold 11K BTC worth $1.3 billion.
He has just transferred $230M of BTC to Kraken, marking his final sale. pic.twitter.com/m0gQWCHrxZ
— Arkham (@arkham) November 20, 2025
전설적인 움직임일까, 아니면…?
10억 달러 규모의 수익을 챙긴 건든의 행보에 일부 X 사용자들은 의문을 제기했다.
가명 DGMD.6529로 활동하는 한 사용자는 “투자자가 14년간 보유한 자산을 100%에서 0%로 단번에 처분하는 건 매우 이상한 움직임”이라며 “이들이 우리 모르는 정보를 알고 있는 걸까?”라고 말했다.
Question for the group: Do you think these people know something we don’t?
Just feels like a strikingly odd move for an investor to hold something for 14 years and then go from 100% -> 0% holding. If you believed in it to hold it for 14 years, why wouldn’t you leave a moonbag?… https://t.co/g1a4rlCov1
— DGMD.6529 (@DGMD22) November 20, 2025
한편, 낙관론자들은 이를 시장 바닥 신호로 해석했다.
it’s so over
as in the sales are so over
we’re so back https://t.co/RDZIgWaOAY
— Tim Copeland (@Timccopeland) November 20, 2025
고래 투자자에서 소매 투자자로 전환?
건든의 청산은 장기 “OG”(original ganster: 초기 채택 장기 보유자) 투자자들이 소매 트레이더들과 기관에 BTC를 매각하는 최근 사례다.
10~10,000 BTC를 보유한 지갑이 지난주 77,120 BTC를 매도했으며, 이는 공급량의 약 0.44%로 매도세를 가속화했다.
저명한 시장 해설가는 이 같은 분배가 일반적으로 강세 사이클 말기에 발생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베테랑 보유자들이 이익을 실현하고 신규 진입자들이 공급을 흡수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격 변동: 기사 작성 시점 BTC는 82,93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9.62% 하락했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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