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상호관세’ 발언 속 비트코인·이더리움·도지코인 보합세

목요일(13일) 주요 암호화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발표와 또 다른 인플레이션 지표 호조로 보합세를 보였다.

무슨일 있었나: 비트코인은 수요일 98,000달러를 넘어선 이후 장중 최저치인 95,269.71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100,000달러를 회복하기 위한 기다림이 길어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오후에 최저 2,615.67달러까지 하락했다가 저녁에 서서히 2,600달러 상단을 회복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청산 금액은 1억 7,500만 달러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1억 2,000만 달러의 상승 베팅이 소멸되었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회복하면 약 5억 3천만 달러에 달하는 숏 포지션이 사라지게 된다.

롱/숏 비율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의 미결제약정은 1.33% 하락했으며, 롱 익스포저는 숏 익스포저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시장 심리는 ‘중립’ 영역에 머물러 강세와 약세 사이의 균형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상위 상승 암호화폐 (24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0.91% 하락한 3조 2,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목요일 미국 증시는 큰 폭으로 반등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42.87포인트(0.77%) 상승한 44,711.43포인트, S&P 500 지수는 1.04% 상승한 6,115.07포인트,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1.50% 상승한 19,945.64포인트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다른 국가들이 미국 수출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반영하기 위한 트럼프의 “상호 관세” 발표를 소화했다. 지난주 트럼프의 힌트를 감안할 때 이러한 움직임은 대체로 예상된 것이었다.

한편, 생산자물가지수 보고서는 전날 예상보다 높은 소비자 물가지수 보고서에 이어 예상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애널리스트 메모: 인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자 트레이더인 알리 마르티네즈는 이더리움이 2,600달러 이상을 꾸준히 유지할 경우 3,200달러 또는 4,000달러까지 “잠재적 돌파”를 예상했다.

If #Ethereum $ETH continues holding firm above $2,600, it could set the stage for a potential breakout to $3,200 or $4,000! pic.twitter.com/1n1TwCt94m

— Ali (@ali_charts) February 13, 2025

한편, 널리 알려진 암호화폐 투자자 다안 크립토 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는 비트코인의 박스권 움직임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불확실성이 많은 지저분한 박스권”이라며 “현재 뚜렷한 추세가 없고, 아무도 없는 상태이며, 이 거래에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BTC Messy range with a lot of undecisiveness.

The sentiment probably went from “We’re back” to “It’s over” like 20 times in this range.

No clear trend, currently in no man’s land. No need to waste your energy trading this. pic.twitter.com/ylH2GsDNH3

— Daan Crypto Trades (@DaanCrypto) February 13, 2025

사진 제공: CMP_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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