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유예 속 비트코인·이더리움 보합세, 도지코인 하락: 애널리스트 “BTC $82,024 수준에 주목”

월요일(14일) 주요 암호화폐는 보합세를 보였다. 미국 증시는은기술 제품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면제 조치에 따라 상승했다.

무슨 일 있었나: 비트코인은 하루 종일 84,000~85,000달러를 유지했으며 장중 최고가는 장 초반에 85,78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1,600달러대에서 정체되어 투자자들이 1,700달러까지 상승할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졌다.

이번 달 들어 두 가지 주요 암호화폐의 희비가 엇갈렸다. 비트코인은 4월 초 이후 2.58% 상승한 반면,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11% 하락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2억 1,300만 달러 이상이 청산되었으며, 그중 강세 매수 베팅이 1억 2,000만 달러를 차지했다.

비트코인의 미결제약정은 지난 24시간 동안 0.53% 상승하며 현물 가격 움직임과 일치했다. 한편, 바이낸스의 롱/숏 비율은 더 하락하여 하락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시장 분위기는 어제보다 강도는 약해졌지만 여전히 ‘공포’에 머물러 있다.

24시간 최대 상승 암호화폐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0.18% 소폭 하락한 2조 6,880억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의 급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포함한 가전제품과 반도체를 상호관세에서 면제하면서 애플(NASDAQ:AAPL) 및 엔비디아(NASDAQ:NVDA) 같은 거대 기술 기업에 일시적인 안도감을 제공한 데 따른 것이다.

월요일(14일) 거래 세션 동안 주가는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12.08포인트(0.78%) 상승한 40,524.79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79% 상승한 5,405.97포인트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64% 상승한 16,831.48포인트로 마감했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스마트폰, 컴퓨터, 반도체 등 기술 제품을 새로운 상호관세에서 면제하기로 하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나중에 이러한 전자제품 면제는 일시적인 것이며 곧 추가 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 노트: BitcoinIRA COO이자 공동 설립자인 크리스 클라인은 벤징가에 보낸 메모에서 비트코인이 시장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85,000달러 부근의 가격 움직임은 주식과의 “적절한 디커플링”에 대한 논의를 다시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클라인은 세금과 관세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세금 시즌이 다가오고 있지만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관세에 집중하고 있다. 현실은 행정부의 새로운 정책이 외부 매출원을 극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는 2025년 대부분의 미국인에게 새로운 세금 구조를 허용할 것이다.”

널리 알려진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의 중요한 지지선으로 82,024달러를 꼽으며, 이전에 96,500개 이상의 BTC가 매수된 바 있다고 밝혔다. “82,024달러는 주의 깊게 지켜볼 가치가 있는 수준이다.”

The most critical support for #Bitcoin sits at $82,024, where 96,580 $BTC were previously accumulated. A level worth watching closely! pic.twitter.com/LJwGU9lsvc

— Ali (@ali_charts) April 14, 2025

사진 출처: Yalcin Sonat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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