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19일) 주요 암호화폐는 강력한 랠리를 보였다. 이는 리플 랩스에 대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 철회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으로부터 비둘기파적인 신호가 나온 후 발생했다.
암호화폐 | 변동률 +/- | 가격 (동부표준시 저녁 8:45 기록) |
비트코인 (CRYPTO:BTC) | +3.53% | $86,130.95 |
이더리움 (CRYPTO:ETH | +4.49% | $2,032.82 |
도지코인 (CRYPTO:DOGE) | +4.38% | $0.1763 |
무슨 일 있었나: 비트코인은 늦은 저녁에 10일 최고치인 87,443.27달러까지 급등했다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86,000달러대로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열흘 만에 2,000달러를 회복했으며,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는 전일 대비 4.5% 상승했다.
암호화폐 강세의 촉매제는 리플 랩스 CEO인 브래드 갈링하우스의 발표였다. 4년에 걸친 법적 소송 이후 SEC는 더 이상 항소를 하지 않기로 했다. 이 소식에 분쟁의 중심에 있는 코인인 XRP도 10% 가까이 급등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3억 5,500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숏 포지션이 2억 5,800만 달러를 차지했다. 현물 가격의 상승은 파생상품 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계약의 미결제약정이 6% 이상 급증했다.
흥미로운 점은 롱/숏 비율에 따르면 이 글을 쓰는 시점을 기준으로 대부분의 비트코인 투기 트레이더가 숏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는 점이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시장은 ‘공포’ 영역에 장기간 머무른 후 ‘중립’으로 전환했다.
상위 상승 암호화폐 (24시간)
암호화폐 | 변동률 +/- | 가격 (동부표준시 기준 저녁 8:45 기록) |
XRP (XRP) | +9.53% | $2.52 |
Bonk (BONK) | +9.33% | $0.00001201 |
Sonic (S) | +8.33% | $0.5423 |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4.17% 상승한 2조 8,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요일(19일) 증시는 연준의 비둘기파적 신호 이후 반등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83.32포인트(0.92%) 상승한 41,964.63포인트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1.08% 상승하여 5,675.29포인트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1.41% 급등하여 17,750.79포인트로 마감했다.
예상대로 연준은 기준금리를 현재의 4.25%~4.50% 범위에서 동결했지만,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두 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새로운 무역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수 있으며 경기 침체 위험은 “보통”이고 “높지 않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 메모: BitcoinIRA의 COO이자 공동 창립자인 크리스 클라인은 벤징가에 보낸 메모에서 XRP 사가의 종말이 XRP 커뮤니티를 “흥분”시키고 채택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인은 “우리 고객 중 상당수가 리플의 무게추가 내려갔다는 느낌에 흥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향력 있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이더리움이 2,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했지만, 강세 전환을 위해서는 2,400달러를 “정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thereum $ETH smashed $2,000 today! But conquering the $2,400 zone is a must for a bullish flip. pic.twitter.com/yzPHu0OoBf
— Ali (@ali_charts) March 19, 2025
사진 출처: Shutterstock의 Avi Roz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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