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VE 및 LINK 토큰, 트럼프 지원받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매입 이후 급등

에이브(Aave)와 체인링크(Chainlink)의 암호화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지원을 받는 프로젝트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대규모 매입에 힘입어 목요일(12일) 대폭 상승했다.

무슨 일 있었나: AAVE 토큰은 암호화폐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19% 이상 급등하여 2021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46% 급증하여 23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시장 가치는 50억 달러를 돌파했다.

AAVE 토큰은 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총 22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잠겨 있는 유명한 분산형 대출 프로토콜인 에이브(Aave)의 고유 암호화폐다.

유명한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알렉스 클레이(Alex Clay)는 AAVE 토큰이 “계획대로”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은 주요 공급 구역 아래에서 약간의 조정을 찾고 있으며, 그 후에는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찬가지로 LINK 토큰도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17% 이상 치솟았고, 지난 24시간 동안 거래량은 222%나 증가했다. 이 암호화폐는 사상 최고치인 198억 5천만 달러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

암호화폐 전문가이자 체인링크의 초기 지지자인 마이클 반 데 포프는 LINK 토큰이 “저평가된 보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50달러 사상 최고가는 앞으로 몇 년 동안 매우 낮게 느겨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LINK is such an undervalued gem.

I’ve said at $6 that it’s a lifetime opportunity.

They partnered with Emirates NBD, and Trump’s World Liberty Fi is buying $1M in $LINK.

The all-time high at $50 will look very small in the following years. pic.twitter.com/iHLPkN9hIY

— Michaël van de Poppe (@CryptoMichNL) December 12, 2024

LINK는 체인링크의 기본 암호화폐로, 실제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왜 중요한가: 이 두 토큰의 급등은 탈중앙화 금융 프로젝트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강력한 축적에 힘입은 것이다.

트럼프가 지지하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프로젝트는 온체인 데이터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2백만 달러를 들여 78,387개의 LINK 토큰을 구입했고, 125만 달러로 4,043개의 AAVE 토큰을 구입했다.

Donald Trump’s World Liberty Financial (@worldlibertyfi) continues to accumulate $LINK and $AAVE!

In the past 5 hours, this fund further bought 37,052 $LINK ($1M) and 685.4 $AAVE ($247K).

In total, they have spent $2M to buy 78,387 $LINK at an average price of $25.51, now up… https://t.co/9B5kXC1vIp pic.twitter.com/0KbXqsxGMC

— Spot On Chain (@spotonchain) December 13, 2024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사용자가 암호화폐를 빌리고, 빌려주고,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분산형 자금 시장으로 홍보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 자체는 에이브의 하드 포크이지만, LINK 토큰의 사용은 실제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블록체인에 올리는 단계를 의미한다.

이미지 출처: World Liberty Finan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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