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징가 ‘스톡 위스퍼’ 지수: 마스터카드, 코스트코, 비메오, 알라모스 골드 및 액센추어
- 캐시 우드, 비트코인 70만 달러 예측 고수···“강세 시나리오에서는 150만 달러 범위”
- 주간 시장 동향: 연준의 금리동결, 미영 무역협정,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등
-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중국에서 캘리포니아로 향하는 화물선 없어
- 포드·GM·스텔란티스, 미영 무역 협정 비판···“미국 자동차 제조사, 공급업체 및 노동자 모두에게 피해”
- 테슬라 경쟁사 루시드, 자동차 관세 영향 속 ‘에어 세단’ 2만 달러 이상 할인 제공
- 진 먼스터, 구글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 위협 받는다 경고···생성형 AI의 급부상, 애플의 검색 관계 재고 등
- 테슬라 인도 책임자, 시장 진출 앞두고 사임: 블룸버그 보도
비트코인
아크 인베스트 CEO인 캐시 우드는 최근 강세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다시 한 번 비트코인(CRYPTO:BTC)에 향후 몇 년 내에 최소 7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글로벌 시장은 무역 돌파구, 통화 정책 신호, 디지털 자산 이정표 등으로 가득 찬 한 주를 보냈다. 트럼프 행정부가 유리한 무역 협상을 타결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함에 따라 월가는 조심스럽게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주말에 스위스에서 미국과 중국 당국자 간의 고위급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어 기대감이 고조되었다. 투자자들은 이번 회담을 긴장 완화를 위한 단계로 보고 있다.
비트코인이 3개월 만에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광범위한 시장 상승을 촉진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거래량이 59% 증가하면서 변동성이 큰 세션에서 104,000달러를 거의 돌파했다.비트코인의 상승세는 1,800달러 범위에서 몇 주 동안 횡보하던 이더리움 상승세를 압도했다.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2,200달러를 돌파했는데, 이는 두 달 넘게 볼 수 없었던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장중 최고치인 81,000달러까지 상승한 후 79,000달러대에서 안정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2023년 10월 이후 최악의 하락을 경험한 후 하루 1,500달러에서 1,600달러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알트코인에서 비트코인으로의 자금 로테이션은 계속되었으며,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은 2021년 1월 이후 최고치인 62.7%로 상승했다.
그러나 시장 혼란 속에서도 일부 투자자들은 이번 조정을 장기적인 매수 기회로 보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현재 하락이 패닉의 원인이 아니라 신념의 시험이라는 주장도 있다.
니덤 애널리스트 존 토다로는 미국 비트코인 채굴 업체의 고성능 컴퓨팅(HPC) 자본 지출과 핵심 인프라에 대한 재료비가 새로 부과된 관세로 인해 약 20%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저명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는 월요일(7일) 글로벌 시장이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매도세를 경험하면서 비트코인(CRYPTO:BTC)이 “블랙 먼데이” 공황매도로 인해 7만 달러 수준을 테스트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트코인은 장중 최저치인 77,097.74달러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78,000달러로 회복했다. 이더리움은 2023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1,6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더 큰 폭의 하락을 경험했다.
며칠간의 불안한 기다림 끝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해방의 날’이 찾아왔다. 예상대로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은 새롭고 광범위한 관세 부과를 달가워하지 않았다. 대통령이 무인도를 포함한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를 요약한 차트를 읽으면서 시간외 거래에서는 광범위한 시장 매도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