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회사 리플 랩스(Ripple Labs)가 캘리포니아 산불 구호 활동 지원을 위해 10만 달러 상당의 XRP(CRYPTO:XRP) 토크을 기부한다고 화요일(14일) 발표했다.
무슨 일 있었나: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핀테크 기업인 리플 랩스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를 통해 해당 기부가 더 기빙 블록(The Giving Block), 월드 센트럴 오거나이제이션(World Central Organization), 기브다이렉틀리(GiveDirectly) 같은 자선 단체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다.
더 기빙 블록을 통한 기부는 비영리 단체의 모회사인 시프트4(Shift4)의 설립자이자 CEO인 제러드 아이잭먼(Jared Isaacman)이 1:1로 매칭하여 기부한다.
Ripple is donating $100,000 in XRP through @TheGivingBlock to @WCKitchen and @GiveDirectly to aid in wildfire relief efforts in California.
Thanks to @rookisaacman, our donation will be doubled.
You can help families and first responders too. Your crypto, cash and stock…
— Ripple (@Ripple) January 14, 2025
매칭 기부는 개인이나 단체가 기부한 금액의 두 배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기부금은 100만 달러가 달성될 때까지 1:1로 매칭된다.
100만 달러가 넘은 후에도 기부는 접수되지만 매칭 기부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는다.
왜 중요한가: 리플 랩스의 노력은 산불로 인해 인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시점에 이루어졌다. 이번 화재로 인해 최소 24명이 사망하고 12,000개 이상의 건물이 피해를 입었으며, 총 피해액과 경제적 손실은 2,500억 달러에서 2,750억 달러로 추정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진행 중인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자들에게 일회성으로 770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XRP 토큰은 화요일(14일)에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사상 최고치보다 단 17% 낮은 수준이다. 온체인 분석업체 산티멘트(Santiment)에 따르면, 고래 투자자들은 두 달 전보다 37% 더 많은 XRP를 보유하는 등 강력한 수요로 XRP는 급등세를 보였다.
🐳📈 XRP investors are pleased to see the #3 market cap asset reach $2.69 today for the first time since December 17, 2024. This is being supported by continued enormous accumulation from wallets holding 1M-10M XRP, who own over 37% more coins than they did 2 months ago… pic.twitter.com/G3a3N5iSAS
— Santiment (@santimentfeed) January 14, 2025
가격 움직임: 작성 시점에서 XRP는 2.8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10.86% 상승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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