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잠재적 위협에 대비한 핵 대응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에서 논의를 시작했다.
일어난 일 (What Happened): 한미 양국은 북한과의 잠재적 갈등 상황에서 핵 대응 전략의 조율을 강화하기 위해 월요일 서울에서 논의를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핵협의그룹(NCG)의 일환인 이번 회의는 미국이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한국의 핵 계획에 대해 더 큰 통찰력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지난해 정상회담의 연장선상에 있다.
북한의 핵무기와 운반 시스템의 급속한 발전은 한국이 미국의 “확장 억지력”, 즉 미국의 핵우산에 의존하고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윤석열 대통령이 속한 여당의 고위 의원들을 포함한 일부 한국 정치인들은 미국이 반대하는 움직임에 대해 한국이 자체 핵무기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지난 5월 말,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 시도는 비행 중 새로운 로켓 엔진이 폭발하면서 실패했다. 한국과 미국은 이번 발사가 유엔 안보리 제재 위반이라고 비난했다.
이번 회담은 조창래 한국 국방부 정책실장과 비핀 나랑 미국 국방부 우주정책 차관보가 주도한다.
지난 12월 회담 이후 양국은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신속하고 압도적이며 단호한 대응”으로 응해 잠재적으로 김정은 체제를 종식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주 신원식 한국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왜 중요한가 (Why It Matters): 이 핵 계획 회담은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북한이 쓰레기가 가득 담긴 풍선을 국경 너머로 보낸 후, 서울에 있는 탈북자들은 K-팝과 한국 문화 콘텐츠가 담긴 풍선을 국경 너머로 보냈다.
미국은 최근 훈련 중에 B-1B 폭격기를 한반도 상공으로 비행하여 합동직접공격탄(JDAM)을 투하했다. 이번 움직임은 군사력과 한국과의 연대를 보여주는 것으로 여겨졌다.
이 상황이 더욱 고조되는 가운데,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은 한국이 대북 확성기 방송과 전단 살포를 계속한다면 ‘새로운 반격’을 하겠다고 엄중히 경고했다. 이 경고는 남북 관계의 취약하고 불안정한 성격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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