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은 지휘 하에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한국군이 월요일 확인했다.
어떤 일이 (What Happened): 로이터 통신은 첫 번째 미사일인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한국 시간으로 오전 5시 5분쯤 북한 황해남도 창연 일대에서 발사됐다고 보도했다. 오전 5시 15분경 같은 지역에서 두 번째 미확인 탄도미사일이 탐지됐다.
첫 번째 미사일은 약 600km(373마일)를 비행했고, 두 번째 미사일은 약 120km를 비행했다. 미국과 한국은 현재 발사를 분석하고 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도발”이라며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사일에 관한 정보는 미국과 일본 당국과 공유됐다.
군은 북한의 활동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
북한은 지난 2일 한·일·미 합동 군사훈련을 비난하며 “압도적인 대응”을 예고했다.
왜 중요한가 (Why It Matters): 최근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는 지역 내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지난주 북한은 다탄두를 장착한 미사일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지만, 한국은 발사 실패를 은폐하기 위한 ‘기만’이라고 일축했다.
또한 북한은 최근 쓰레기와 오물이 가득 담긴 풍선을 국경 너머로 보내는 것을 재개했으며, 이로 인해 한국은 대북 선전을 통한 보복을 경고했다. 이번 조치는 한국 활동가들이 풍선을 통해 정치 전단지를 보낸 것에 대한 대응으로 인식됐다.
더욱이 북한은 미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과 항공모함의 한반도 배치를 비난하며 긴장을 더욱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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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Benzinga Neuro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카우스툽 바갈코트(Kaustubh Bagalkote)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