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가 월요일 백악관을 방문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방문이 성사된다면 네타냐후는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만나 트럼프의 이스라엘 제품에 대한 새로 부과된 관세를 포함한 주요 지정학적 및 경제적 이슈를 논의할 것이다, Axios가 보도했다. 이 보도는 관련 소식통을 인용한 것이다.
마코 루비오(Marco Rubio) 국무장관은 금요일 네타냐후와 통화했으며, 그들의 대화에는 관세에 대한 논의가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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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미국 수입품에 대한 모든 세금을 일방적으로 철폐하겠다고 발표함으로써 관세를 선제적으로 무력화하려 했지만 이 전략은 실패했다. 트럼프는 이스라엘 수출에 대해 17%의 관세를 부과하며, 이는 상당한 양국 간 무역 적자를 이유로 들었다.
목요일 네타냐후가 부다페스트를 방문하는 동안 트럼프는 그를 워싱턴으로 초대하며 방문이 다음 주에 이루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Axios가 덧붙였다.
이 발표는 이스라엘 관계자들과 트럼프의 보좌관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방문은 처음에 4월 중순에 패스오버 기간 동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네타냐후의 참석 여부는 그가 진행 중인 부패 재판에서 예정된 증언을 건너뛰도록 판사들이 허가해 줄지에 달려 있다.
예상되는 주요 의제에는 이란 핵 위협과 가자에서의 지속적인 전쟁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Axios가 덧붙였다.
한 고위 이스라엘 관계자는 Axios에 네타냐후가 성공적인 미국-이란 핵 협상의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으며, 외교가 실패할 경우 트럼프와 잠재적인 군사 작전을 조율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두 지도자는 또한 가자에서의 중단된 휴전 및 인질 협상을 재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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