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는 또 다른 정리해고를 실시하여 다양한 팀과 지역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영향을 받은 직원의 정확한 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무슨 일이 (What Happened): 영향을 받은 직원들의 링크드인(LinkedIn) 게시물에 따르면 이번 해고는 제품 및 프로그램 관리와 관련된 역할을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이 회사는 영향을 받은 직원 수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지크와이어(GeekWire)가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대변인은 “조직 및 인력 조정은 우리 사업을 관리하는 데 필요하고 정기적인 부분이다. 우리는 미래를 위해 고객과 파트너를 지원하기 위해 전략적 성장 영역에 계속 우선순위를 두고 투자할 것이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2024년 회계연도는 6월 30일에 끝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 회계연도가 시작될 때 사업 구조를 조정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2024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세 번째 정리해고다. 지난 6월 이 회사는 애저(Azure) 클라우드 사업부와 홀로렌즈(HoloLens) 혼합 현실 조직을 포함한 다양한 부서들에서 약 1,000명의 일자리를 해고했다. 올해 초 마이크로소프트는 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를 690억 달러에 인수한 후 게임 부문에서 약 2,00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을 목표로 자본 지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수익 마진을 유지하기 위해 이러한 인원 감축을 진행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력은 팬데믹 기간 동안 확대됐지만 지난 2년 동안 안정됐다. 이 보도에 따르면 2023년 말 현재 이 회사의 전 세계 직원 수는 약 227,000명으로 전년도 232,000명보다 감소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Benzinga의 의견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왜 중요한가 (Why It Matters):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정리해고는 기업이 운영을 합리화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인력을 대폭 감축하는 기술 산업의 광범위한 추세의 일부이다.
예를 들어 2024년 미국 기술 부문 감원을 주도한 테슬라(NASDAQ:TSLA)는 올해 자체 직원 수를 최소 14% 줄였다. 마찬가지로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도 ‘효율성의 해’ 목표의 일환으로 감원을 시행했다.
또한, 알파벳의 구글은 최근 비용 절감 조치의 일환으로 약 200명의 직원을 해고하고 일부 직무를 인도와 멕시코로 이전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기술 대기업들이 효율성과 수익성에 집중하고 있는 광범위한 업계 추세를 반영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해고는 회사가 상당한 자본 지출이 필요한 AI 애플리케이션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시점에도 이루어졌다. 이 전략은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 환경의 과제를 해결하면서 이윤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술 업계에서는 2024년에 정리해고가 급증했으며, 페덱스(NYSE:FDX)와 같은 회사들도 재무 전략의 일환으로 인력 감축을 발표했습니다.
가격 움직임: 수요일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의 종가는 460.77달러로, 이는 하루 전보다 0.32% 상승한 가격이다. 시간외 거래에서 주식은 0.21% 하락했다. 올해들어 24.24% 상승했다.
Photo courtesy: 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