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에너지 자립에 중요한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포항 앞바다에서 대규모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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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What Happened): 윤석열 대통령은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대규모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열린 첫 국정브리핑에서 최대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는 1990년대 후반에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에 대한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 첫 번째 시추공 작업은 금년 말에 시작되며, 내년 상반기까지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한국이 1966년부터 해저 석유·가스전 탐사를 꾸준히 시도해왔으며, 90년대 후반 동해 가스전을 발견해 2021년까지 상업생산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번 탐사는 미국의 액트지오사가 참여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번 매장 가치가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상업적 개발은 2035년쯤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Why It Matters: 이번 발표는 한국의 에너지 자립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한국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아, 국내 자원 개발이 국가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022년 3월, 한국은 에너지 독립을 목표로 해저 석유·가스전 탐사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발견은 그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다.
또한, 2023년 1월, 한국 정부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에너지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석유·가스 발견은 이러한 정책과 상충될 수 있지만, 동시에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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