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영 뉴스 통신사 IRINN과 준정부적인 뉴스 통신사인 메흐르 뉴스(Mehr News)에 따르면 에브라힘 라이시(Ebrahim Raisi) 대통령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추락한 곳에는 “생존자가 없다”고 보도되었다.
배경 (What Happened): 강경파 사법부 장관을 지낸 라이시가 역사적으로 경쟁이 없었던 대통령 선거를 거쳐 2021년 이란의 8대 대통령이 되었다. CNN에 따르면 인권 감시단에 따르면 전직 검사이자 판사로서 그는 반대 의견에 대한 강화된 탄압 기간을 감독했다.
라이시는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Ayatollah Ali Khamenei)의 가까운 동맹자로 여겨졌으며 그의 잠재적 후계자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이 헬리콥터 추락 사고는 라이시가 아제르바이잔 국경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동안 발생했다. 이 항공기는 짙은 안개 속에서 산악 지형에 추락했으며 라이시와 그의 외무장관의 생명이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요성 (Why It Matters): 이번 헬리콥터 추락 사고는 이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발생했다. 지난달 이란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긴장시키는 군사적 행동 속에서 양국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파키스탄을 방문했다.
핵 정책을 포함한 국가 문제에 대한 최종 권한은 이란의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에게 있지만 이번 방문은 관계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단계로 여겨졌다.
지난 4월 초, 이란 국영 언론은 이스라엘의 공격 이후 이스파한 지방의 핵 시설이 안전하다고 보도했다. 미국 관리가 확인한 이번 공격은 핵 시설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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