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에 따르면 2024년 주식시장 상승세가 정점에 도달했다고 한다. 이 회사의 미국 주식 전략가인 데이비드 코스틴(David Kostin)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S&P 500의 수익률이 균일(수평)할 것으로 예측했다.
What Happened: 코스틴은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추가 상승 여력에 대한 경제적, 가치 평가 또는 수익 근거가 없다고 언급했다. S&P 500은 이미 골드만삭스의 연말 목표치인 5,200을 넘어섰다.
이는 “이제부터 연말까지 수익률이 평탄할 것”이라고 코스틴이 말했다. 즉, 변수가 변경될 경우 예측이 바뀔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뜻이다.
골드만삭스 팀은 현재 실질 GDP 성장률이 약 3% 및 실적 성장률을 약 8%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밸류에이션이 높기 때문에 주가를 더 상승시킬 가능성은 낮다.
“그들은 지수 수준 기준으로 실적의 거의 21배에 달한다. 따라서 다중 확장 가능성은 있지만 가능성은 낮다”라고 코스틴이 말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실적이 훨씬 크다는 생각은 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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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스틴은 강세 반전 가능성을 완전히 무시하지는 않았다. 그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예상보다 금리를 더 극적으로 인하해야 한다면 이는 더 많은 상승 여력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골드만의 기본 사례에서는 여전히 올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로 두 번의 인하를 고려하고 있다.
Why It Matters: 최근 주식 시장은 S&P 500과 뉴욕 증권거래소(NYSE) 상승-하락선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 신호를 보였다. 이는 기술 분석가들에 의해 선행 지표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코스틴의 최근 발언은 이러한 강세 추세가 계속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알리안츠(Allianz)의 최고 경제 고문인 모하메드 엘 에리언(Mohamed El-Erian)은 최신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인해 미국 연준이 조기 금리 인하를 고려하게 되어 잠재적으로 채권 및 주식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향후 주식시장의 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투자 전략가인 Ed Yardeni는 금리 인하를 통한 연준의 잠재적 통화 완화가 주식 시장 붕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S&P 500이 연말까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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