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부과한 관세로 인한 긴장과 불확실성 속에서, 중국 경제는 최근 분기에 크게 둔화되었다.
관세 속 중국의 성장 둔화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의 연간 성장률은 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7월부터 9월까지의 3분기 GDP 성장률은 4.8%로 집계되었다. AP통신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무역 긴장 고조와 내수 부진 속에서 전분기 5.2%에서 하락한 수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기업들이 다른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처를 옮기기 시작하면서 수출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지수 선물 소폭 상승, 아시아 시장 상승세
홍콩 항셍지수는 월요일 2.47% 상승한 25,870.3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으며, 중국 본토의 CSI 300 지수는 0.80% 상승한 4,550.3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 소식에 0.69% 상승한 3,866.0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S&P 500 선물은 0.23%(15.25포인트) 오른 6,717.7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 선물은 79.25포인트(0.32%) 상승한 25,065.2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으며, 다우 선물은 0.17%(77포인트) 상승한 46,460.00포인트이다.
한편,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월요일 오전 거래에서 2.52% 상승한 48,970.40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전기, 제조 및 수출 지향 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금 및 미국 달러 상승세
미국 달러 지수(DXY)는 월요일 0.02% 상승하면서 거의 보합세를 보였으며,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긴장 고조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달 동안 1.15% 상승했다.
금 현물 가격은 0.05% 상승한 온스당 4,256달러를 기록 중이며, 이는 지난주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4,379.60달러에서 하락한 수치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com의 Matteo Benegi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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