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지난주 격동의 일주일을 보냈고, 일요일(13일) 미국 지수 선물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자제품에 대한 관세 유예 결정에 힘입어 상승세를 기록했다.
나스닥 선물 지수가 1.2% 상승한 19,036포인트로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고, S&P 500 선물은 0.74% 상승한 5,433포인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우존스 선물은 0.32% 상승한 40,527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본의 닛케이 지수는 월요일 아침에 473포인트(1.41%) 상승했다. 아이폰 부품 제조업체인 무라타 매뉴팩처링(Murata Manufacturing Co.), TDK, 칩 테스트 장비 제조업체인 아드반테스트(Advantest)가 각각 1.6%, 5.6%, 4.07%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번 주에 아시아의 거대 경제국인 일본이 미국과 관세 및 무역 협정을 협상할 예정이며, 일본의 최고 무역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미국을 방문하여 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국 달러 지수(DXY)는 월요일에 하락세를 이어가며, 이날 최저치인 99.35에서 회복한 후 0.22% 하락한 99.58을 기록했다. 3년 만에 최저치에 근접한 달러는 지난주 큰 타격을 입은 후 필요한 안정을 찾았다.
일요일에 스마트폰, 컴퓨터, 반도체 및 그 구성 요소를 포함한 모든 전자 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라는 갑작스러운 발표가 이 랠리를 촉발시켰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러한 유예 조치를 일시적인 것이라고 언급하고, 월요일(14일)에 반도체 관세에 대해 “매우 구체적인” 답변을 더 많이 제공하겠다고 말하면서 불확실성이 강해지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월요일 하루 동안 백악관에서 발표될 추가 발표와 오늘 밤 늦게 골드만삭스(NYSE:GS) 실적 발표에 주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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