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부외무장관 마지드 타크트 라반치(Majid Takht-Ravanchi)는 이란이 핵 협상을 재개하기 전에 미국이 추가 군사 공격을 하지 않을 것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휴전 전망에 따라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무슨 일 있었나: 타크트 라반치는 BBC에 트럼프 행정부가 중재자들을 통해 외교적 협상 복귀 의사를 전달했지만, 협상 기간 중 추가 공격을 방지하는 데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지난 주말 미국 노스롭 그루먼 사의 B-2 스텔스 폭격기가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의 세 곳의 이란 핵시설을 공격한 이후 나온 것이다.
“현재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찾고 있다. 대화 중에도 공격 행위가 반복될 것인가?” 타크트 라반치는 테헤란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공격은 6월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및 군사 시설을 표적으로 삼으며 시작된 12일간의 이스라엘-이란 충돌 이후 발생했다. 이란은 미사일 공격으로 대응했으며, 이후 미국이 직접 개입했다.
존 래트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미국의 공격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심각히 손상시켰다”고 확인하며, 핵심 시설이 파괴되었다는 “신뢰할 수 있는 증거”를 제시했다. 그러나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란이 “몇 달 안에” 우라늄 농축을 재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왜 중요한가: 시장은 휴전 전망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웨드부시 증권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을 미국 증시에 가장 긍정적인 결과라고 말하며 2~3%의 상승을 예상했다.
한편 이란 의회는 수요일(25일) IAEA와의 협력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IAEA가 이스라엘과 미국 편을 들었다고 비난했다. UN 주재 이란대사인 이란의 유엔 대사 아미르 사에이드 이리바니(Amir-Saeid Iravani)는 CBS와의 별도 인터뷰에서 우라늄 농축은 “절대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는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따른 “불가침의 권리”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주 이란과의 핵 협상을 발표했지만 장소 세부 사항을 제공하지 않았다. 그는 공격이 이란의 프로그램을 몇 달만 지연시켰다는 정보 평가를 일축하며 피해가 “완전히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생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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