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자유당 당수직 사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월요일(6일)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슨 일 있었나: 일요일(5일) 캐나다 신문 글로브 앤 메일(The Globe and Mail)을 인용한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사임은 수요일(8일)에 열리는 중요한 전국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한다. 트뤼도가 즉시 물러날 것인지 아니면 후임자를 기다릴 것인지 등 구체적인 퇴진 시기는 아직 불분명하다.
글로브 앤 메일과 대화를 나눈 내부자들은 도미닉 르블랑(Dominic LeBlanc) 재무장관이 임시 지도자이자 총리 역할을 할 의향이 있는지, 특히 그가 리더십을 놓고 경쟁할 의향이 있는지 확인하지는 못했다.
트뤼도의 잠재적 사임은 10월 말로 예정된 차기 총선에서 보수당에 상당한 패배가 예상되는 자유당에게 중요한 시점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의 퇴진으로 향후 4년간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를 관리할 수 있는 정부를 구성하기 위한 조속한 선거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질 수 있다.
왜 중요한가: 트뤼도의 사임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의 긴장된 논의 이후에 나오는 것이다. 11월 말의 고위급 만찬에서 트뤼도는 트럼프가 제안한 25% 관세 계획이 미국과 캐나다 시민에게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경고했다.
만찬이 끝난 후 트럼프는 트뤼도를 “위대한 캐나다의 주지사”라고 유머러스하게 언급하며 향후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고, 회담 결과는 “모두에게 정말 멋진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Shutterstock/Art Babych
이 기사는 Benzinga Neuro를 사용하여 생성되었으며, Shivdeep Dhaliwal이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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