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Money)의 공포와 탐욕 지수는 전반적인 시장 센티먼트가 감소하며 월요일에 ‘공포’ 지역으로 이동함을 보여 주었다.
금요일 미국 증시는 중동 분쟁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로 마감했으며, S&P 500 지수는 장중 1% 이상 하락했다.
경제 지표 측면에서 미국 소매판매는 2월 0.9% 증가에 이어 3월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 4월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14.3으로 전월 수치인 -20.9에 비해 상승했다.
스냅 원 홀딩스(NASDAQ:SNPO) 주식은 이 회사가 레시데오 테크놀로지스(Resideo Technologies)에 인수될 것이라고 발표한 후 월요일 주가는 29% 이상 급등했다. 골드만삭스 그룹(NYSE:GS)는 예상보다 더 좋은 1분기 실적을 발표하였다.
S&P 500의 모든 부문은 월요일에 정보 기술, 부동산 및 통신 서비스 주식이 가장 큰 손실을 기록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월요일 약 248포인트 하락한 37,735.11로 마감했다. 월요일 장에서 S&P 500 지수는 1.20% 하락한 5,061.82에, 나스닥 종합 지수는 1.79% 하락한 15,885.02에 마감했다.
오늘은 존슨앤드존슨(NYSE:JNJ), 모건 스탠리 (NYSE:MS)와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의 실적 발표 결과가 기대된다.
현재 지수는 41로, 이전 수치인 46.2와 비교하여 월요일에 “공포” 영역으로 이동했다.
CNN 비지니스의 공포와 탐욕 지수란?
공포와 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이는 두려움이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는 반면, 탐욕이 높을수록 반대 효과가 나타난다는 전제에 기초한다. 지수는 7개의 동일 가중치 지표를 기반으로 계산된다. 지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나타내고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