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쇼트(The Big Short)’로 유명한 투자자 스티브 아이스먼(Steve Eisman)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이 2024년에 금리를 인하하는 경우 주식 시장이 거품을 띠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무슨 일 (What Happened): 아이스먼은 화요일 CNBC의 ‘스쿼크 박스(Squawk Box)’ 인터뷰에서 올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 주식 시장이 거품을 띨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현재의 경제 상황이 괜찮고 이에 금리 조정이 필요하지 않다고 제안했다.
그는 “내 견해는 경제가 괜찮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내 생각은 올해 연준이 어떤 금리 인하도 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 실질적인 걱정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 시장이 거품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결국 우리에게 실제로 문제가 생기게 된다. 그러니, 상황은 이미 괜찮다. 연준은 아무것도 하지 말고 데이터가 약해지기를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이스먼의 발언은 연준이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예고 이후 나온 것이다. 그는 이러한 움직임이 ‘거품’을 띤 시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식 시장의 거품 가능성에 대한 계속되는 추측에도 불구하고 주요 테크 기업의 S&P 500의 강력한 수익성 성장으로 인해 2024년 주가 목표가는 상승했다. 그러나 금리 인하가 시장 성과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은 최근의 인플레이션 신호와 ISM 제조업 데이터로 인해 어느 정도 가려져 있다.
그는 “아직도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이라 소비자는 괜찮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결국 이는 원하는 것을 흐뜨러뜨리고 말아서 하락세와 같은 것이다. 그러니 금리를 낮출 이유는 뭐냐?”라고 덧붙였다.
아이스먼은 “포트폴리오 관리자로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일 것이다. 왜냐하면 실제로 무언가를 하는 것이 너무 쉬워서 말이다. 그리고 연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무언가를 하는 것이 너무 쉽다. 그들은 원하는 것을 자유자재로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암호화 분석가: 도지코인, 이 사이클에서 미칠 하나의 미친 일
중요성 (Why It Matters): 아이스먼의 경고는 주식 시장에 거품이 생길 가능성에 대한 논쟁에 더욱 불을 붙였다. 올 초 아이스먼은 2024년의 매수 시장의 센티멘트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그의 최근 발언은 다른 시장 전문가인 폴 다이트리히(Paul Dietrich)와 같이 주식 시장의 과대평가로 인해 조정이 필요하다는 경고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모든 분석가가 이 관점을 공유하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S&P 500의 현재 수준은 거품의 증거가 아니라 강한 시장의 성과라고 제안했다.
연준의 잠재적인 금리 인하와 이에 따른 시장의 영향이 토론의 핵심 주제라면, 아이스먼의 경고는 이러한 움직임과 관련된 잠재적인 위험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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