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의 최고 전략가는 오라클(NYSE:ORCL)의 부채자본 비율이 500%에 달할 뿐만 아니라, 동종 업계 대비 “훨씬 높은” 부채 대비 EBITDA 비율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라클 부채, 다른 비율 적용해도 여전히 ‘훨씬 높다’
마이클 켐발레스트 JP모건 자산·자산관리 시장 및 투자 전략 위원장은 ORCL 부채 수준을 지적한 보고서 발표 후 10월 16일자 신규 노트에서 설명을 추가했다.
켐발레스트는 순부채/EBITDA 기준으로 측정했을 때 오라클의 부채 수준이 여전히 AI 경쟁사들보다 “훨씬 높다”는 새로운 데이터를 제시했다.

9월 24일 “The Blob”이라는 제목의 노트에 실린 원래 분석은 오라클의 AI 야망을 위한 대규모 차입이 “기술 자본 사이클이 곧 바뀔 수 있다”는 신호라고 경고했다.
이 차트는 오라클의 500% 부채 비율을 아마존(NASDAQ:AMZN)의 50% 및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30%와 비교하여 널리 인용되었다.
이 노트는 오라클이 600억 달러를 투입해 오픈AI를 위한 클라우드 시설을 구축하겠다는 약속이 자체 자금으로 운영되던 “안정적인 과점 구조”를 깨고 “부채로 촉발된 군비 경쟁”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ORCL 부채자본 비율, 자사주매입 영향
10월 16일 후속 보고서 ‘매드립스(Mad Libs)’에서 켐발레스트는 부채자본 비율 차트가 “자사주매입의 영향을 크게 받아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창립자 래리 엘리슨의 지분율을 높인 이러한 자사주매입이 회사의 자기자본 분모를 인위적으로 축소시켜 상황을 “과장”시켰다고 설명했다.
켐발레스트는 순부채 대비 EBITDA 비율을 “오라클의 차입 능력을 더 잘 측정하는 지표” 중 하나로 지목했다. 10월 보고서에서 제시된 새로운 차트에 따르면 오라클의 순부채 대비 EBITDA 비율은 약 400%(4배) 수준이다.
이는 여전히 상당한 이탈치로,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NASDAQ:NVDA) 등 주요 AI 기업들이 동일한 차트에서 0% 근처에 모여 있는 것과 대비된다.
오라클, JP모건 ‘직접 AI 주식’ 중 여전히 가장 높은 레버리지
수정된 입장은 당장의 경고를 완화한다. 켐발레스트는 오라클의 신용등급이 순부채 비율과 일치하며 “채권 투자자들이 기꺼이 더 많은 채권을 매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새로운 분석은 오라클이 여전히 JP모건의 ‘직접 AI 주식’ 범주 내에서 가장 높은 부채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동종 기업 대비 ‘훨씬 낮은’ 자유 현금 흐름 비율을 보인다는 점을 확인시켜준다.
부채 우려에도 ORCL, 2025년 들어 70% 가까이 급등
오라클은 월요일 0.68% 하락한 주당 281.40달러로 마감했으며, 장후 거래에서도 0.034% 추가 하락했다. 그러나 해당 주식은 연초 대비 69.49%, 연간 기준 63.21% 상승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랭킹에서 단기, 중기, 장기 모두 강한 가격 추세를 유지했으나 가치 점수는 낮았다.

사진 제공: Sundry Photography /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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