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NASDAQ:TSLA) 주가는 월요일(17일) 스티펠이 매수(Buy)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83달러에서 508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내용: 스티펠 애널리스트 스티븐 겐가로(Stephen Gengaro)는 목표주가를 상향하며, 가치 창출에 필수적이라고 판단하는 로보택시(Robotaxi)와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의 진전을 근거로 제시했다.
겐가로는 오스틴과 베이 에어리어에서 진행 중인 로보택시 개발을 강조하며, 경영진이 2025년 말까지 안전 운전사 없이 약 8~10개 주요 도시에 진출할 계획임을 지적했다. 오스틴 일부 지역의 로보택시 계획은 2025년 말까지 실행될 예정이며, 이후 네바다, 플로리다, 애리조나로 확대될 전망이다.
FSD 버전 14는 우수한 성능을 보이고 있으며, 경영진은 “추론 능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버전 14.3 또는 14.4에는 “추론 능력”이 포함될 것이라고 경영진은 전했다.
겐가로는 2025년 3분기 판매가 호조를 보였음에도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 종료 후 자동차 판매에 일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테슬라는 각각 39,990달러와 36,990달러에 판매되며 300마일 이상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모델Y 스탠다드와 모델3 스탠다드를 출시하며 대응했다. 겐가로에 따르면, 이 차량들은 세액공제 만료의 영향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론 머스크 CEO는 옵티머스 로봇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며, 옵티머스 3가 2026년에 “공개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연간 10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2026년 말까지 약 1,000만 대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스티펠은 2025년 및 2026년 EBITDA 전망치를 각각 144억 8,300만 달러와 168억 8,400만 달러에서 148억 5,900만 달러와 194억 8,9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508달러 목표가는 2026년 예상 EBITDA(주당 134달러)의 20~25배, 추정 FSD 가치(주당 186달러)의 75%, 추정 로보택시 상승분(주당 158달러)의 75%, 추정 옵티머스 상승분(주당 29달러)의 50%를 반영한 수치다.
TSLA 애널리스트 평가
테슬라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 매수(Buy)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30명의 애널리스트 평가를 바탕으로 한 컨센서스 목표가는 378.37달러다.
가장 낙관적인 전망은 웨드부시에서 나왔는데, 2025년 11월 7일 600달러 목표가를 제시했으며 2025년 11월 5일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등급을 재확인했다. 반면 GLJ 리서치는 2025년 10월 22일 기준 19.05달러 목표가로 가장 비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스티펠과 웨드부시의 최근 3개 애널리스트 평가를 종합하면 평균 목표가는 569.33달러로, 현재 수준 대비 약 39%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기타 주목할 만한 평가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중립(Neutral) 등급과 471달러 목표가, 캐너코드 제뉴이티의 매수(Buy) 등급과 482달러 목표가, 캔터 피츠제럴드의 비중확대(Overweight) 등급과 510달러 목표가가 있다.
TSLA 주가 움직임: 월요일 정규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1.13% 상승한 408.92달러에 마감했다.
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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