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랩(NASDAQ:GTLB)은 수요일(3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분기별 주요 수치를 살펴보자.
세부 내용: 깃랩은 주당순이익(EPS) 24센트를 기록했으며,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 16센트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2억 3,596만 달러로, 컨센서스 예상치 2억 2,725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전년 동기 매출 1억 8,258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깃랩이 발표한 2분기 주요 재무 성과는 다음과 같다.
- 연간 반복 매출(ARR) 5천 달러 이상 고객사가 10,338개사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 연간 반복 매출(ARR) 10만 달러 이상 고객사는 1,344개사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 달러 기준 순유지율(Dollar-Based Net Retention Rate)은 121%를 기록했다.
- 총 RPO(잔여성과의무)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9억 8,82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cRPO(12개월 이내 RPO)는 31% 증가한 6억 2,160만 달러를 기록했다.
빌 스테이플스 깃랩 CEO는 “이번 분기 실적은 고객 중심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깃랩의 AI 네이티브 DevSecOps 플랫폼의 강점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스테이플스는 이어 “깃랩 듀오 에이전트(GitLab Duo Agent)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개발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친 인간-AI 협업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구현한다. 확장성과 상호운용성을 핵심으로 하는 깃랩은 고객이 선택한 생성형 AI 도구를 깃랩 내에 직접 통합하여 소프트웨어를 구축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며, 더 빠르고 고품질의 AI 결과를 도출하는 데 필요한 전체 라이프사이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가이던스: 깃랩은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19센트에서 20센트 사이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애널리스트 추정치 19센트와 유사하다. 또한 매출은 2억 3,800만 달러에서 2억 3,900만 달러로 전망하며 애널리스트 추정치 2억 4,154만 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2026회계연도 조정 주당 순이익(EPS) 전망치를 82센트에서 83센트로 상향 조정했고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75센트보다 높다.
GTLB 주가 움직임: Benzinga Pro 데이터에 따르면, 깃랩 주가는 수요일 애프터마켓에서 7.27% 하락한 43.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시간 07:47)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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