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페이즈 에너지(NASDAQ:ENPH)는 화요일(28일)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태양광 기업 엔페이즈의 실적 보고서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
3분기 주요 실적: 엔페이즈 에너지는 3분기 매출 4억 1,043만 달러를 기록하며 컨센서스 추정치 3억 6,581만 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90센트로, 시장 예상치 65센트를 상회했다.
엔페이즈는 해당 분기 동안 약 177만 개의 마이크로인버터와 195메가와트시(MWh)의 IQ 배터리를 출하했다고 밝혔다.
미국 내 매출이 수요 증가와 세이프하버 수익으로 분기 대비 약 29% 증가하면서 총 매출은 2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유럽 매출은 유럽 수요의 추가적인 둔화로 분기 대비 약 38% 감소했다.
해당 분기 동안 회사는 영업활동으로 1,390만 달러의 현금흐름을 창출했으며, 현금, 현금성자산 및 유가증권으로 14억 8,000만 달러를 보유한 상태로 분기를 마감했다.
향후 전망: 엔페이스는 4분기 매출을 3억 1천만 달러에서 3억 5천만 달러 사이로 전망하며, 이는 시장 예상치 3억 8,144만 달러보다 낮은 수치다. 이 태양광 기업은 4분기 총마진율이 40%에서 43% 사이, 조정 기준으로는 42%에서 45%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엔페이즈는 4분기 중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신제품 IQ9N-3P 상업용 마이크로인버터와 IQ EV 충전기 2의 출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 18개국에 공급 중인 IQ EV 충전기 2는 당사가 지금까지 출시한 주거용 충전기 중 가장 진보된 제품이다. 엔페이즈 태양광 및 배터리 시스템과 원활하게 연동되거나 강력한 독립형 충전기로 작동하도록 설계되었다.”
ENPH 주가 움직임: 엔페이즈 주가는 화요일 애프터마켓에서 8.37% 하락한 33.63달러에 거래되었다.
사진: Piotr Swat/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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