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 네트웍스(NASDAQ:PANW)는 수요일(19일) 장 마감 후 2026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사이버 보안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실적 보고서를 요약해보았다.
1분기 주요 실적: 팔로알토는 1분기 매출 24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애널리스트 예상치 24억 6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Benzinga Pro에 따르면, 회사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93센트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89센트를 상회했다.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잔여 이행 의무(RPO)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55억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차세대 보안 연간 반복 매출(ARR)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59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AI와 함께 확장되도록 설계된 차세대 가시성 플랫폼 크로노스피어(Chronosphere)를 인수하기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기업이 통합 데이터 및 보안 기반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도록 지원하는 회사의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니케시 아로라(Nikesh Arora) 회장 겸 CEO는 “모든 지표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플랫폼화 측면에서 중요한 성과를 달성하며 회계연도를 강력하게 시작했다”고 말했다.
“사이버아크(CyberArk)와 크로노스피어의 전략적 인수를 통해 구축된 강력한 혁신 엔진은 우리를 AI 시대의 데이터 및 보안 분야 최우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해당 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약 30억 7,000만 달러를 보유했다.
전망: 팔로알토는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25억 7,000만 달러에서 25억 9,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시장 예상치 25억 7,500만 달러와 유사하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93센트에서 95센트 사이로 전망되며, 시장 예상치 93센트와 일치한다.
팔로알토는 2026회계연도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은 기존 가이던스인 104억 8천만~105억 3천만 달러에서 105억~105억 4천만 달러로 상향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연간 매출 105억 1천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3.75~3.85달러에서 3.80~3.90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 3.81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팔로알토는 메리 팻 매카시 이사가 2026년 1월 23일부로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마크 굿번이 매카시의 후임으로 이사회에 임명되었다.
PANW 주가 움직임: 팔로알토 주가는 수요일 애프터마켓에서 4% 하락한 191.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미지: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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