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셧다운 가운데, 미 재무부 데이터에 따르면 미 연방 총 국가채무가 38조 달러를 넘어섰다. 이로 인해 미국의 재정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00년 이후 미 국가 채무 성장률 두 배로 급증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국가 채무가 가장 빠르게 1조 달러 단위로 증가한 사례다. 국가 채무는 2024년 1월 34조 달러, 2024년 7월 35조 달러, 2024년 11월 36조 달러를 기록한 이후 2025년 8월 37조 달러에 도달했다.
피터 G. 피터슨 재단의 이사장이자 CEO인 마이클 피터슨(Michael Peterson)은 포춘 매거진에 “이전보다 더 빠르게 채무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불과 두 달 전에 37조 달러를 넘었는데, 현재 속도는 2000년 이후 성장률의 두 배에 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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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오의 경고: ‘위험한 전환점’
정부회계감독청(GAO)은 이전에 연방 부채 증가가 미국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자세하게 설명했는데, 그 내용은 주택담보대출 및 자동차 대출 시 더 높은 차입 비용에서부터 더 낮은 임금, 그리고 일상 용품 및 서비스 가격 인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억만장자 투자자 레이 달리오는 최근 미국 연방 부채가 매우 위험한 전환점에 있다고 경고했으며, 미국은 수입보다 40%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다. 이는 국가의 구매력을 압박하는 상황이다.
J.P. 모건 자산운용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인 데이비드 켈리(David Kelly)는 투자자들이 부채의 궤적을 이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정부가 자국의 부채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가 가장 큰 문제인 가운데 점차적으로 재정 위기로 향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베센트는 적자에 진전 있다고 주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행정부는 자국의 정책이 정부 지출 억제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미국의 상당한 적자를 줄일 것이라고 주장한다.
최근 재무부 관리들에 의한 분석 결과, 4월부터 9월까지 미국의 누적 적자가 4,680억 달러로 2019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며, 이번 수치는 2019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일 뿐만 아니라 바이든 행정부 시절 같은 기간 대비 거의 40%나 감소한 수치라고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가 수요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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