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하의 새로운 기업 계획과 무역 협정으로 인해 미국으로 유입되는 전례 없는 자본의 물결을 강조하며, 이는 이전 행정부에서 보았던 것 이상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정부 하 ‘20조 달러’ 신규 투자
트럼프 대통령이 “총 20조 달러 규모의 투자”를 창출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베센트 장관은 이러한 약속이 “실제”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 총액을 주도하는 기업 및 국제적 계획들을 언급하며 이를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투자”라고 설명했다.
베센트는 일본과의 무역 협정이 “5,500억 달러”, 한국과의 협정이 “3,500억 달러”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며, 애플(NASDAQ:AAPL)의 제조업 국내 복귀 야심찬 계획이 총 투자액으로 “최대 5,0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베센트는 이러한 투자 규모를 강조하기 위해 조 바이든 전 행정부 시절의 자본 유입 규모와 비교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 전체 4년간 1조 달러”였으며 “마지막 해에만 2,500억 달러”였다고 전 행정부 수치를 대비시켰다. 이어 “현재 많은 단일 투자 규모가 바이든 행정부가 ‘1년 동안 유치한 금액’을 초과한다”고 덧붙였다.
베센트는 이를 더 넓은 경제적 전환으로 규정하며 “미국이 돌아왔다”고 표현했고, 트럼프의 “훌륭한 세금 정책”과 광범위한 규제 완화 노력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베센트는 게시글을 마무리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기록적인 규모의 투자가 미국으로 돌아오면서 황금기 경제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President Trump has driven $20 trillion in new investments so far — the largest in American history.
By comparison, the Biden administration brought in only $1 trillion over a four-year period.
President Trump is laying the foundation for a Golden Age economy, with investment… pic.twitter.com/Ai3AwxnNcq
— Treasury Secretary Scott Bessent (@SecScottBessent) November 19, 2025
트럼프 주장에 회의적인 경제학자들
경제학자 피터 쉬프는 최근 트럼프가 주장한 내년에 17조 달러의 신규 투자 창출에 대해 “사실이라면 현재 미국 GDP가 30조 6,100억 달러인 점을 고려할 때 GDP 성장률이 약 50% 급증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그는 또한 이 정도의 대규모 자금 유입이 미국 달러를 “급등”시킬 것이라고 덧붙이며, 이 주장의 비현실성을 지적했다.
Trump just claimed that an unprecedented $17 trillion will be invested in the U.S. over the next year because we have the hottest economy in the world. If true, GDP growth would explode by roughly 50% and the dollar would skyrocket from capital flows. So the claim is clealry BS.
— Peter Schiff (@PeterSchiff) September 18, 2025
사진 제공: DT phots1 /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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