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 주 정부는 전 미국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이 관세를 비판하는 내용의 텔레비전 광고를 일시 중단할 예정이지만, 이번 주말 열리는 첫 두 경기의 월드 시리즈 경기 동안에는 이 광고를 방송할 예정이다.
월요일에 광고 일시 중단 예정인 온타리오
X 게시물에서 온타리오 주지사 더그 포드는 “우리의 목표는 미국인들이 만들고자 하는 경제 유형과 관세가 기업과 근로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미국 청중과 소통하는 데 성공하여 목표를 달성했다.”
포드에 따르면 그는 그의 팀에 주말 내내 메시지를 계속 전파하도록 지시했으며, 이로 인해 광고를 월드 시리즈 경기 기간에 방송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마크 카니 총리와 대화를 나눈 후 온타리오가 월요일에 미국 광고 캠페인을 중단할 것임을 확인했으며, 이후 미국-캐나다 무역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 주지사는 10월 16일 온타리오가 미국에서 이 광고를 송출하는 데 7,500만 달러를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광고 때문에 무역 협상 중단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재단이 해당 광고가 레이건이 1987년 4월 했던 라디오 연설을 잘못 전달한 것이며, 그의 발언이 허가 없이 편집되었다고 주장한 후 목요일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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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오전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 게시물에서 광고를 “가짜”라고 부르며 “캐나다와의 모든 무역 협상이 여기에서 종료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캐나다가 대법원 판결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는 금요일에 “캐나다는 사기를 쳤고 발각됐다”고 적으며 캐나다가 미국 농부들에게 최대 400%의 관세를 부과했다고 비난했다.

이러한 종료 시점은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미국-캐나다 철강 쿼터 무역 협정이 발표될 것이란 소문과 맞물렸다.
레이건의 연설
레이건의 연설은 그가 “반도체라 불리는 전자 장치에 대해 일본이 우리와 맺은 무역 협정을 시행하지 못함에 따라 일부 일본 제품에 관세를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온타리오주의 광고에는 이러한 배경 설명이 빠져있지만, 레이건이 “장기적으로 보면 이러한 무역 장벽은 모든 미국 근로자와 소비자에게 피해를 준다”와 “높은 관세는 외국의 보복과 치열한 무역 전쟁의 발발로 이어진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관세 권한에 관한 대법원 사건 계류 중
11월 초, 대법원은 트럼프가 의회의 승인을 받지 않고도 캐나다를 포함한 다수 국가들에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합법적인지 여부를 결정할 사건에 대해 구두 변론을 들을 예정이다.
비록 트럼프는 관세에 반하는 판결이 미국을 “문자 그대로 파괴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관세가 폐지되면 부과된 관세의 약 70%가 폐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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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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