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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시 우드 “트럼프는 관세 문제 올바르게 처리할 것…지금 공매도하는 투자자들 큰 손해 볼 수도”

    Vishaal SanjayBy Vishaal Sanjay2025년 04월 18일 경제 3 분 읽기
    캐시 우드 “트럼프는 관세 문제 올바르게 처리할 것…지금 공매도하는 투자자들 큰 손해 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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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 관리자 캐시 우드는 저명한 공급측면 경제학자 아서 래퍼(Arthur Laffer)가 쓴 관세의 파괴적인 영향에 관한 기사를 공유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및 경제 플레이북에 대한 지지를 시사했다.

    무슨 일 있었나: 수요일(16일) 캐시 우드는 “관세와 무역에 관한 진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엑스(X)에 공유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것이라고 믿는다. [아서] 래퍼는 방금 관세의 파괴적인 영향에 관한 중요한 기사를 발표했다. 192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적 관점과 논리는 내가 본 것 중 최고다.”

    Trusting President Trump will get this call right, Art Laffer just published an important article on the destructive impact of tariffs. The historical perspective—back to the 1920s—and the logic are the best I have seen. Let us know what you think. https://t.co/JQUvhcZ5ez

    — Cathie Wood (@CathieDWood) April 16, 2025

    아서 래퍼는 관세는 세금일 뿐이지만 임금과 이윤이 아닌 운송되는 상품의 총 가치에 부과되기 때문에 세금보다 훨씬 더 나쁘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그는 수입과 수출은 함께 가는 것이라며 “수입에 관세를 매기면 수입 수요가 줄어들고, 이는 다시 수출 판매 수익의 필요성을 줄여 수출을 감소시킨다. 따라서 관세는 수입과 수출을 모두 감소시킨다.”

    그러나 그는 무역 적자가 “미국 순자산의 수출”이라는 주장에 반박하며 “2008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의 국부는 40조 달러 증가한 반면, 이 기간 동안 외국인이 소유한 자산이 증가한 누적 무역 적자는 2조 8천억 달러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무역 적자 기간은 미국인과 외국인 모두에게 윈윈이다.”

    이 글은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동안의 경제 정책을 칭찬하며 미국을 외국 자본의 자석으로 만든 2017년 감세, 규제 완화, 기업 친화적 정책을 언급하며 끝을 맺었다.

    또한 래퍼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지렛대로 삼아 글로벌 무역 장벽을 낮춘다면 박수를 보낼 만한 결과가 될 것이라며 대통령의 협상 스타일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If negotiations lead to lower global tariffs and lower non-tariff trade barriers, investors shorting the equity market now will be caught flat footed or worse. A global “tax cut” would be a very good thing. https://t.co/6nNHKSX5fr

    — Cathie Wood (@CathieDWood) April 16, 2025

    우드는 후속 게시물에서 “협상이 글로벌 관세를 낮추고 비관세 무역 장벽을 낮춘다면 지금 주식 시장에서 공매도하는 투자자들은 발을 헛디디거나 더 큰 손해를 보게 될 것”이라며 같은 주장을 되풀이했다.

    왜 중요한가: 캐시 우드는 최근 몇 주 동안 여러 차례 트럼프를 지지하는 발언을 해왔으며, 불과 며칠 전에는 트럼프의 충격 요법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우드의 자산 관리 회사인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LLC도 이번 달 내내 시장이 폭락한 가운데, 주로 AI, 생명공학, 암호화폐 관련 주식을 중심으로 회복을 기대하며 적극적으로 저가 매물을 찾아나섰다.

    그러나 블랙스톤의 조나단 그레이 회장과 같은 다른 사람들은 이러한 불확실성이 오래 지속될수록 경기침체 위험이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레이는 “경기침체 위험은 불확실성의 길이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고 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관세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해 경기 침체가 ‘유력한 결과’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이먼은 지난주 트럼프에게 “심호흡을 하고 무역 협상을 하라”고 촉구하면서 “진전을 이루지 못하면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Ani_Raw_Shots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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