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실망스러운 고용 보고서 발표 후 노동통계국(BLS) 국장 해임 결정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무슨 일 있었나: 해셋은 일요일(3일)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BLS 국장인 에리카 맥엔타퍼(Erika McEntarfer) 해임 결정을 옹호하며, 대통령 측의 “조작된” 고용 보고서 주장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지했다. 이러한 주장에는 어떠한 증거도 제시되지 않았다.
BLS는 지난 금요일(1일) 월간 고용 보고서를 발표했다. 7월 고용 지표는 만족스럽지 못했으며, 5월과 6월 고용 지표도 크게 하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팀에게 맥엔타퍼를 해임하라고 지시하며 “정확한 고용 통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터뷰에서 해셋은 트럼프의 고용 통계 정확성에 대한 회의론을 반복하며, 전 대통령 조 바이든이 재선 출마를 중단한 후 이루어진 과거 수정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의 중요성과 이러한 신뢰할 수 없는 수정 배경 이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맥엔타퍼의 해임 결정은 민주당과 공화당 양측으로부터 비판을 받았으며, 일부는 이 조치가 향후 고용 보고서에서 고용 지표가 개선될지 의문을 제기했다.
비판에도 불구하고 해셋은 트럼프의 “자신의 사람”을 임명하면 향후 고용 보고서가 더 “투명해지고 신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왜 중요한가: BLS 국장의 해임과 ‘조작된’ 고용 보고서 의혹은 미래 고용 데이터의 신뢰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들 보고서의 정확성은 정책 입안자와 경제학자들이 정보에 기반한 결정을 내리는 데 필수적이다. 따라서 이번 해임 논란과 미래 고용 보고서의 잠재적 영향은 모든 이해관계자들에 의해 밀접히 모니터링될 것이다.
이미지: Shutterstock/Joshua Suk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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