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당초 한 달 연기되었던 이 결정은 다음 주부터 발효될 예정이며, 북미 무역 관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무슨 일 있었나: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외국이 미국의 무역 정책으로부터 부당하게 이익을 얻었다고 주장하며 관세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그에 대한 시정 조치로 상호 관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그래서 관세가 계속될 것이고, 우리는 많은 영역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관세는 미국 최대의 무역 파트너인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모든 상품에 적용된다. 2023년 미국은 멕시코에서 4,800억 달러, 캐나다에서 4,296억 달러 상당의 상품을 수입했는데, 이는 두 국가 간의 광범위한 경제적 관계를 보여 준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관세가 특히 자동차 및 산업 부문의 공급망을 심각하게 방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너럴 모터스(NYSE:GM), 포드(NYSE:F) 같은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추가된 비용으로 인해 차량 가격이 상승하거나 제조업체가 그 영향을 흡수해야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수익 마진이 줄어들 수 있다.
왜 중요한가: 관세의 경제적 영향은 기업 이사회의 결정을 넘어 확장될 수 있다. 골드만삭스는 캐나다와 멕시코의 GDP가 최대 4%까지 감소할 수 있으며, 미국은 근원 개인소비지출이 0.7% 증가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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