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23일) 케빈 오리어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10만 달러 H-1B 비자 수수료가 우수 인재를 해외로 내몰고 차세대 미국 스타트업 창업을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리어리, 혁신 인재 유출 경고
소셜미디어 엑스(X) 게시글에서 오리어리는 애플(NASDAQ:AAPL), 오라클(NYSE:ORCL), 구글(NASDAQ:GOOG) (NASDAQ:GOOGL) 등 모두 차고에서 시작한 기업들이 오늘날의 이민 규정 아래에서는 결코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의 새로운 H-1B 정책이 유망한 기업가들이 다른 나라에서 사업을 시작하도록 강요할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샤크 탱크’ 스타인 케빈 오리어리는 “비싼 비자 수수료가 장기적으로 혁신을 저해할 것”이라며 미국이 우수한 외국인 학생들을 양성한 뒤 ‘쫓아내는’ 데 자원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MIT나 하버드 같은 학교 졸업생들은 자동으로 체류 허가를 받고 미국에서 결혼하며 기업을 설립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리어리는 “왜 그런 인재를 양성한 뒤 쫓아내냐?”고 반문했다.
Apple, Oracle, Google, all started in a garage. They could’ve not have afforded to do this, and all of those companies took advantage of talent they couldn’t find in the United States as they grew. I think what this does is hurt innovation long-term. I agree that it’s going to… pic.twitter.com/LhBTVHKYR9
— Kevin O’Leary aka Mr. Wonderful (@kevinolearytv) September 23, 2025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옹호
트럼프 행정부는 금요일(19일) 기업들이 이제 H-1B 비자 신청 건당 10만 달러를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현행 수수료 대비 급격한 인상이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후 이 비용이 신규 신청자에 대한 일회성 신청 수수료이며 연간 세금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갱신 및 기존 비자 소지자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행정부 관계자들은 이 조치가 미국인 근로자를 우선시하고 이민 노동력 의존도를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유한 투자자를 위한 100만 달러 신규 ‘골드 카드’ 거주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기업과 학계의 엇갈린 반응
구글 브레인 공동 창립자 앤드류 응은 트럼프의 비자 정책이 숙련된 이민자들 사이에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더 많은 숙련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야지, 그들을 외면하게 만드는 불확실성을 조성해서는 안 된다”고 썼다.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 역시 자신의 뉴스레터에서 이 결정을 비판하며, 이를 “재앙적인 조치”라 칭하며 미국의 혁신 사이클을 “쇠퇴의 악순환”으로 바꿀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모든 기술계 목소리가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넷플릭스(NASDAQ:NFLX) 공동 창립자 리드 헤이스팅스는 이 정책을 지지하며, 비용 증가로 H-1B 비자가 가장 가치 있는 일자리로 배정되어 추첨 제도가 불필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8월에는 상무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이 이를 미국 노동자를 대체하는 “사기”라고 규정했으며,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공화당, 조지아주)과 JD 밴스 부통령 등도 외국인 노동력 의존도 축소 요구에 동조했다.
사진 출처: Kathy Hutchins on Shutterstock.com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생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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