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예상보다 더 광범위한 ‘해방의 날’ 관세 발표 이후 목요일(3일) 암호화폐 예측시장 플랫폼 베터들은 미국 경기침체 확률을 급격히 높였다.
무슨 일 있었나: “2025년 미국 경기침체?”라는 제목의 베팅 계약에 대한 찬성 확률은 지난 24시간 동안 폴리마켓에서 46%에서 54%로 상승했다. 일주일 전만 해도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38%였다.
폴리곤(CRYPTO:POL) 기반 예측 플랫폼인 폴리마켓에서는 경기침체에 100만 달러 이상의 베팅이 이루어졌다.
이 베팅은 2026년 1월 1일 이전에 전미경제연구소(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에서 미국 경기침체를 선언하면 결과가 “예”로 결정된다. 또는 분기별 미국 실질 GDP의 계절 조정 연율 환산 증감률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 조건이 충족된다.
미국 거주자는 규제 장애물로 인해 폴리마켓을 사용할 수 없다.
연방 규제를 받는 베팅 플랫폼 칼시에서 유사한 베팅은 1분기 최저 17%에서 54%로 확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Recession odds surge to 54% on Kalshi
Odds were as low as 17% in Q1
— Kalshi (@Kalshi) April 3, 2025
왜 중요한가: 트럼프가 4월 5일부터 모든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등 전면적인 관세 부과를 발표한 후 목요일 주식 시장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비트코인(CRYPTO:BTC)은 하루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금융 서비스 대기업 JP모건은 트럼프의 무역 정책으로 인해 미국 경기침체 위험을 기존 30%에서 40%로 상향 조정했다.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저스틴 울퍼스도 “2025년 경기침체 가능성이 엄청나게 (불필요하게) 높아졌다”고 했다.
Lemme lay down a marker: The chance of a 2025 recession have risen enormously. (And pointlessly.)
— Justin Wolfers (@JustinWolfers) April 3, 2025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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