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가 미군 병사들의 이번 주 급여 지급을 보장하기 위해 막판에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방 정부 셧다운은 끝이 보이지 않는 상태로 지속되고 있다. 이에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수석 경제학자 마크 잔디는 이 교착 상태가 여전히 기록적인 “5~6주”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셧다운 종결을 위한 ‘마지막 수’, “무언가는 깨져야 한다”
무디스 토크스 – 인사이드 이코노믹스 팟캐스트에서 잔디는 폴리티코 보도에 따르면, 임시 급여 해결책이 즉각적인 위기는 막았지만 불가피한 한계점을 단지 연기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광범위한 자금 지원 합의에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잔디는 필수 서비스가 마비될 때까지 셧다운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그건 타협점이다”라고 잔디는 말했다. “뭔가 깨질 것이다.”
With key federal data releases on pause, we discuss how economists are relying on private data sources to gauge the health of the labor market.
We also dig into the federal government #shutdown. How long it could last, what’s driving the stalemate, and the potential… pic.twitter.com/Dv1lMLmoxB
— Mark Zandi (@Markzandi) October 15, 2025
셧다운 ‘순식간에 악화될 수 있다’
단기 셧다운의 영향은 미미하지만, 무디스의 동료 경제학자 브렌던 라세르다는 한 달 이후에는 결과가 “훨씬 더 비선형적으로” 전개되며, 이 시점부터 상황은 “순식간에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여기에는 연방 계약업체의 업무 차질, 복지 급여 지급 지연, 소비자 및 투자자 신뢰도의 급격한 하락 등이 포함된다.
연준, 데이터 공백 속 ‘눈 감고 비행’
이번 대치 상황은 주요 경제 통계 발표를 막는 데이터 공백을 초래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연방준비제도(Fed)는 10월 말 금리 결정 회의를 준비하면서 공식 고용 또는 인플레이션 보고서를 근거로 삼지 못한 채 ‘눈 감고 비행’하는 상태에 놓였다.
정부 셧다운은 경제에 불안정한 시기에 찾아왔으며, 민간 데이터에 따르면 정부 문이 닫히기 전부터 노동 시장이 이미 주춤하고 있었다.
상원은 수요일 공화당이 제출한 정부 예산안을 9번째로 저지하며 15일간의 셧다운을 연장했다. 정치적 교착 상태는 민주당이 단기 예산안에 오바마케어(ACA) 보험료 보조금 연장을 요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공화당은 ‘순수한’ 계속 결의안을 선호하며 이를 거부하고 있다.
사진 제공: Andrius Zemaitis /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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