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30일)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후임으로 취임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답변했다.
무슨 일 있었나: 월요일(30일)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파월의 임기가 2026년 5월에 종료된 후 연준을 이끌 가능성에 대해 질문받자 “대통령의 뜻을 따를 것”이라고 베센트는 답했다.
그는 “난 워싱턴 D.C.에서 가장 좋은 직책을 맡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부처에서 진행 중인 세금 감면, 무역 협정, 주요 경제 정책 등에서의 지속적인 동력을 강조했다. 동시에 행정부가 파월의 후임자 선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 중임을 인정했다.
베센트에 따르면, 연준 의장 문제에 대한 발표는 10월이나 11월에 이루어질 수 있다. 그는 1월에 연준 이사회에 공석이 생길 예정임을 언급하며, 이는 후임자 선정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시사했다.
“1월에 14년 임기의 자리가 공석이 된다. 따라서 제롬 파월이 5월에 퇴임할 때 그 사람이 의장으로 취임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고려해 왔다.”
파월의 퇴임 전 “그림자 의장” 임명에 대한 질문에 대해 베센트는 우려를 일축하며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고, 지켜봐야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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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요한가: 트럼프와 파월 사이의 긴장은 지난 몇 달간 고조되며 연준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주 초 트럼프는 파월을 “바보 같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라고 비판하며, 금리를 “인위적으로 높게 유지”했다고 지적하며, 기준 금리를 1% 또는 2%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장기 부채의 높은 금리를 해결하기 위해 “장기 채권보다는 단기 채권” 접근 방식을 추가로 제안했다. 이 접근 방식은 재무부가 장기 채권보다 저금리의 단기 채권을 더 많이 발행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 제안은 크레이그 샤피로와 같은 거시경제 전문가들로부터 즉각적인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이러한 조치가 미국 달러의 파멸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제학자 누리엘 루비니는 트럼프의 파월 공격을 “반복된 자충수”라고 비판하며, 그가 원하는 대로 되더라도 “인플레이션 기대치의 앵커링 해제”로 인해 채권 수익률이 오히려 상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가격 변동: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216%,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759%,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721%로 거래되고 있다. 미국 달러 지수(DXY)는 계속해서 새로운 저점을 시험하며 96.774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취임 이후 11.57% 하락한 수치다.
사진 제공: Maxim Elramsisy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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