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였던 켄 그리핀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이를 “반미적”이라고 규정했다.
시티델 CEO 그리핀, 소수만 혜택을 보는 트럼프 관세 정책 강도 높게 비판
시타델 LLC의 CEO 그리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만을 표명했다. 그는 이 정책이 “거대 기업과 유착 관계에 있는 자들”에게만 유리하다고 비난하며, 이는 미국의 정신과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리핀은 CNBC에 “백악관 밖에서 자사 제품에 수입하는 품목에 대한 관세 면제를 요구하며 줄을 서는 모든 기업들의 모습은 역겹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도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 특히 정실 자본주의와 관세에 대한 우려를 표한 바 있으며, “형평성과 공정성” 문제를 경고했다.
그리핀은 “국가가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데 개입하면 이 게임은 오직 한 가지 방식으로 끝난다. 바로 우리 모두가 패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들이 현 백악관 팀의 호의를 구하는 것에 대해 경계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새 행정부가 출범할 때 불리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핵심 역량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 워싱턴 D.C.로부터 적절한 호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정책에 대한 이전의 비판
그리핀이 트럼프의 경제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공화당 주요 후원자인 그리핀은 트럼프의 연방준비제도(Fed) 개입을 위험한 게임이라 표현하며 비판한 바 있다.
트럼프는 그러나 켄 그리핀의 연준에 대한 의견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우리는 이론적 독립성을 옹호하는 것보다 무능함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초 그리핀은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세금 감면 및 저임금 제조업 추구를 비판하며, 이는 스태그플레이션 시나리오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관세의 복합적 영향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미국 내 상품 가격 급등을 트럼프의 무역·관세 정책 탓으로 돌렸다. 마찬가지로 경제학자들은 소비자물가지수(CPI) 구성 요소의 72%가 연준 목표치를 넘어선 상황에서 트럼프의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논란의 관세는 약 3,500억 달러 수입을 창출하며 미국의 주요 세수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로 인해 관세 문제와 미국 경제 및 무역 정책에 미치는 영향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다.
이미지: 셔터스톡 제공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생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Benzinga Pro의 독점 뉴스 및 도구로 수익률을 높이세요.
독점 속보 및 스캐너와 같은 Benzinga Pro의 강력한 도구 세트로 다른 트레이더보다 우위를 점하세요. 여기를 클릭하여 14일 무료 체험을 시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