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가 파괴적인 산불과 씨름하는 가운데, 개빈 뉴섬 주지사와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무슨 일이 있었나: 뉴섬은 트럼프에게 캘리포니아를 방문하여 산불로 인한 파괴를 살펴볼 것을 초대했다.
금요일에 보낸 서한에서 뉴섬은 트럼프에게 구조대원, 소방관, 그리고 최소 10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10,000채 이상의 주택과 상업시설을 파괴한 화재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만날 것을 촉구했다고 폴리티코(Politico)가 보도했다.
한편, 트럼프는 뉴섬의 산림 관리 정책을 공격하고, 주의 어류 보호 노력이 도시의 소화전 물 부족 문제를 일으켰다고 잘못 비난했다고 AP 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또한 뉴섬을 조롱하는 별명을 붙이고 사임을 요구했다.
뉴섬은 비극 앞에서의 단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재난이 정치화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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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재로 인해 민주당 소속인 뉴섬과 캘리포니아의 산불 관리를 자주 비판해온 차기 공화당 대통령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었다.
트럼프는 이번 재난을 주 수자원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에 대한 요구를 갱신하고 캘리포니아가 자원 관리에 실패했다고 다시 한번 비난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했다.
트럼프는 첫 임기 동안 연방 재난 구호의 대가로 정책 양보를 요구했는데, 뉴섬은 바이든 행정부의 지원을 구하면서 이 입장을 기억했다.
이번 주 뉴섬은 대규모 재난 선언을 승인하고 향후 6개월 동안 모든 화재 관리 및 잔해 제거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약속한 바이든 대통령에게 성공적으로 호소했다고 폴리티코가 덧붙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트럼프 당선인은 항상 미국 국민의 이익을 위해 누구와도 협력할 의지를 표명했다고 말하면서 캘리포니아에서 연방 지원이 보류될 것이라는 제안을 경시했다고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그러나 뉴섬 주지사는 앞으로 며칠 동안 최대 시속 70마일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며 인명과 재산에 대한 위협이 여전히 높은 등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주정부가 화재 직후의 여파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뉴섬은 연방 정부의 협조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바이든 행정부의 신속한 조치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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