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반적인 공포 수준이 상승했음을 보여주었으며, 이번 화요일(21일)에도 지수는 “공포” 영역에 머물렀다.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지수가 200포인트 이상 상승했으나 혼조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이 올해 폭발적인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을 실현하면서 금 가격은 화요일에 급격한 조정을 겪었고, 기업들의 낙관적인 전망은 산업 관련 주들의 상승세를 유지했고 다우존스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미시간주에 본사를 둔 GM(NYSE:GM)은 견고한 픽업 및 SUV 수요에 힘입어 실적 기대치를 상회하고 2025년 이익 전망치를 120억~130억 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GM 주가는 약 15% 급등하며 S&P 500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코카콜라(NYSE:KO)도 이번 화요일에 3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다고 보고했다.
경제 지표 측면에서는 10월 12일 종료 기준 이번 주 미국의 레드북 지수(대형 소매업체 표본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주간 소매판매 지수)가 전년 대비 5% 상승했다.
S&P 500 지수 대부분 섹터가 약세로 마감했으며 통신 서비스, 소재 및 유틸리티 섹터가 화요일에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산업재 및 임의소비재 섹터는 전체 시장 동향과는 반대로 움직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화요일 다우존스 지수는 약 218포인트 상승해 46,924.74포인트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01% 상승한 6,735.35포인트를 기록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0.16% 하락한 22,953.67포인트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AT&T(NYSE:T), GE 버노바(NYSE:GEV) 및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NYSE:TMO) 등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화요일에 30.1을 기록하며 “공포” 영역에 머물렀다. 이전 수치는 28.9였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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