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전반적인 시장 심리에 개선이 있음을 보여 주었다. 지수는 수요일(16일) “탐욕” 영역에 머물렀다.
미국 주식은 수요일에 상승세를 보였고, 다우존스 지수는 거래 중 20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해임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루머는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금으로의 광범위한 도피와 미국 달러의 매도세를 촉발했다.
골드만삭스 그룹(NYSE:GS)은 글로벌 은행 및 거래 부문에서의 강력한 실적 덕분에 분석가의 예상치를 초과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는 예상보다 나은 2분기 재무 실적을 기록했다.
경제 데이터 측면에서 생산자물가지수는 6월에 변동이 없었고, 이는 5월의 0.3% 상승에서 하락한 것이며 0.2%의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전년 대비로는 생산자물가지수가 2.3% 상승했으며, 이는 2024년 9월 이후 가장 느린 증가율로,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2.5%보다 낮았다.
S&P 500 지수 대부분의 섹터는 긍정적인 마감세로 거래를 종료했으며, 금융, 부동산 및 헬스케어 섹터가 수요일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에너지 및 통신 서비스 섹터는 전반적인 시장 추세에 반해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수요일에 231포인트 상승하여 44,254.78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은 0.32% 상승하여 6,263.70포인트에 도달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수요일 세션 동안 0.25% 상승하여 20,730.49포인트에 이르렀다.
투자자들은 오늘 펩시코(NASDAQ:PEP), GE 에어로스페이스(NYSE:GE), 넷플릭스(NASDAQ:NFLX)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73.9의 수치를 기록했으며 수요일에 “탐욕” 영역에 머물렀다. 이전 수치는 73.7이었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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