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반적인 공포 수준의 상승을 나타냈으며, 수요일(15일)에 지수는 계속해서 “공포” 영역에 머물렀다.
미국 주식은 수요일에 대체로 상승 마감했는데, 나스닥 종합지수가 이번 거래일에 100포인트 이상 상승했으며 투자자들의 낙관론은 강력한 은행 및 기업 실적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 증가에 힘입은 바 크다. 이에 따라 현재로서는 무역 우려가 한쪽으로 치워져 있다.
주요 실적 보고서 중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와 모건스탠리(NYSE:MS)가 모두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성적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현재 10월에 25bp의 금리인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완전히 반영했으며 12월에 또 다른 금리인하가 이루어질 가능성을 95%로 보고 있다. 이러한 전망은 주식과 귀금속 모두의 랠리에 연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경제 데이터 측면에서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10월에 19.4p 상승한 10.7을 기록했으며 이는 시장 기대치인 -1.0를 상회한다.
S&P 500 지수 대부분 섹터가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부동산, 유틸리티, 통신 서비스 섹터 주식이 수요일에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소재 및 산업재 섹터는 전체 시장 추세와는 반대로 가면서 거래일을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수요일에 약 17포인트 하락하여 46,253.31포인트에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0.40% 상승한 6,671.06포인트를 기록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0.66% 상승한 22,670.08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찰스 슈왑(NYSE:SCHW), 트래블러스 컴퍼니즈(NYSE:TRV) 및 US뱅코프(NYSE:USB)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 지수란?
수요일에 공포·탐욕 지수는 29.7라는 현재 수치로 “공포” 구간에 머물렀다. 이전 수치는 31.8이었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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