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화요일(30일) 전반적인 시장 심리의 개선을 보여주었으나, 지수는 여전히 “중립” 구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요일 미국 주식은 나스닥 종합지수가 약 0.3% 상승하는 등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새로운 종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미국 예산안 통과 실패에 따른 정부 셧다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늘 아침 미국 지수 선물이 하락했다.
지난 달 주요 지수는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이 기간 S&P 500 지수는 3% 이상 상승했고 다우 지수는 2% 가까이 올랐다. 나스닥은 9월 한 달 동안 5.6% 급등했다.
경제 소식으로, 미국의 8월 신규 일자리 수는 722만 7천 건으로 전월 수정치 720만 8천 건 대비 1만 9천 건 증가했다. 시카고 사업지수는 9월 41.5에서 40.6로 하락했으며, 시장 기대치 43 대비 낮은 수준이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7월 전년 대비 1.8% 상승했다.
S&P 500 지수 내 대부분 섹터가 상승 마감했으며, 정보기술, 헬스케어, 산업재 섹터가 화요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에너지 및 임의 소비재 섹터는 전반적인 시장 추세와 달리 하락 마감했다.
화요일 다우존스 지수는 약 82포인트 상승한 46,397.89포인트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동안 S&P 500 지수는 0.41% 상승한 6,688.46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30% 오른 22,660.01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콘아그라 브랜즈(NYSE:CAG), RPM 인터내셔널(NYSE:RPM), 어큐이티(NYSE:AYI)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52.7이며 화요일 “중립” 영역에 머물렀다. 이전 수치는 51.3이었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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